“2600~2700” 31%로 가장 많아 6.2%는 “3000시대 다시 올 것”코스닥 전망엔…35% “900~920”
대부분의 기업 재무 담당 임원은 내년 코스피 상단을 2600~2800포인트로 예상했다. 내년에 ‘코스피 3000시대’가 다시 올 수 있다고 낙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본지가 창간기획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재무
올해 상반기 코스닥지수는 2월과 4월 한때 900포인트를 넘어섰다가 이달 들어 870~880포인트 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올해 5월 30일까지 코스닥시장 업종별 주가 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사옥에서 코스닥 시장 전망 및 코스닥 주식선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달 3일 상장 예정인 코스닥 주식선물의 주요 제도 및 활용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하석원 NH투자증권 팀장이 ‘올 하반기 코스닥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주식선물은
지난주 국내 증시가 유럽 위기 심화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추가 하락 압력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한 주간 62.77포인트 하락하면서 1770선대로 내려앉았고 코스닥지수 역시 23.54포인트 하락해 480선이 붕괴됐다. 특히 앞서 유럽발 악재에도 상승세를 보여 코스피지수보다 선방했지만 지난주에는 힘없이 무너졌다.
투자주체별로
지난주 국내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한 주간 24.28포인트 하락하면서 1850선이 무너졌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3.01포인트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에 비해 선방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6일과 17일을 제외하고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개인이 순매수하는 기간 동안 매도세를 나타냈다
"내년 코스닥 시장 투자 전략은 기본으로 돌아가서 중장기 실적주 중심의 투자를 권고합니다."
너무나 교과서적인 말이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너무나 빈번한 '묻지마 투자'나 테마주 중심의 매매 행태를 보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말이다.
대우증권 정근해 연구원은 20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발전연구회 간담회에서 'Go To T
'지수 800선', '시가총액 100조'라는 두가지 타이틀을 획득한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 차익매물과의 싸움을 벌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을 전후한 이른바 '코스닥버블' 시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역사적 최고치에 도달했기 때문에 우선 차익을 실현하고 보자는 투자심리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긴축 우려
코스닥시장이 모처럼 활짝 피고 있다.
겉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이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동안 상대적으로 '조연'에 머문 느낌도 들지만, 사실상 과거 '코스닥버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의 흐름을 봐도 그렇다. 지난 7일 장중 고가인 761.85는 코스닥기준지수가 100에서 1000으로 변경된 지난 2004년 1월 이후
중국증시 급락 가능성을 경고한 '그린스펀의 입'도 코스닥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난주에는 미국·중국 시장의 영향을 받아 유가증권시장도 연일 장 중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지만,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도 FOMC 회의록 공개 외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안정적인 지수 흐름을 보이면서 업종(
'중국이 가까울까, 미국이 가까울까'
'지리 문제'라면 삼척동자도 정답을 알고 있겠지만, '경제 문제'로 바뀌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중국이 금리,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상하고, 위안화 일일 변동폭도 높이는 긴충정책을 내놓았다. 앞서 18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미국은 소비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난주 700선 안착에 성공한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스닥시장의 나침판 역할을 했던 미국증시와 중국증시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한다는 조언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이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강세장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상
코스닥시장이 또한번 지수 700선 시험대에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16일 700선 목전(697.09P)까지 다가섰으나 이틀날부터 신종 다단계식 주가조작 파문으로 '한방', 미수동결계좌 도입으로 또 '한방' 맞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5월 들어 미국 다우지수와 국내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 랠리를 펼치면서, 코스닥시장에도 훈풍이
증시격언 중에 '숲만 보고 나무를 잃지 마라'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주가지수)도 중요하지만, 모든 종목이 똑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기 때문에 개별 종목을 부지런히 찾으라는 얘기다.
지난주 '루보'라는 큰 복병을 만나 연속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도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흐름이 필요해 보인다. 검찰조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 행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코스닥지수에 대해서는 사상최고치라는 단어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코스피지수를 능가하는 12일 연속 랠리를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680 돌파'라는 수식어가 전부이다.
코스닥지수의 사상최고치는 사실상 향후 몇 년간(어쩌면 수 십년간) 넘기 힘든 장벽이다.
지난 2000년 3월
코스닥시장이 7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660선에 안착했다.
유가증권시장도 사상최고치 경신 등 만만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코스닥시장에 비해서 기복이 심하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는 배경으로는 외국인의 꾸준한 순매수와 안정적인 거래대금을 들 수 있다.
외국인은 올해들어 총 5500억원 누적 순매수를 기록,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전고점인 650선 돌파와 안착 여부가 관심이다.
3월 코스닥시장은 중국, 미국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외국인의 2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도 수급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심리적 저항선인 650선은 넘지 못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지난달 20일 장중 650선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노출했다. 저항선은 650선이었다.
코스닥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지수 650선이라는 심리적 저항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코스닥시장이 미국발(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연이어 전고점을 돌파했다.
이같은 코스닥의 강세는 최근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 대열에 합류하지 못해 가격 매력이 있고, 외국인 매수세 등 수급 호조 지속이 주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상승 흐름이 지속되겠지만, 단기 급등 부담으로 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