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복선전철 첫 번째 구간인 익산~대야 구간이 10일 개통한다. 2024년 장항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과 여수를 잇는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된다. 또 군장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도 같은 날 개통해 영업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0일 군산항역~장항선 신 대야역을 연결하는 군장산단 인입철도(28.6km)와 장항선과 호남선을 연결하
남북경협이 시작되면 최근 국내 장비 수요 위축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석탄 장비 제작업체들이 북한에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석탄공사는 22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평화에너지 확산을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북한 석탄 광산에 종사했던 새터민 출신을 포함해 '북한개발연구소'가 북한 석탄광산의 운
대한석탄공사는 '신규 석탄광산 개발 및 설계 매뉴얼'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석탄공사는 지표 공사부터 석탄 생산까지 석탄자원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과 그에 필요한 설비에 대한 설명을 매뉴얼에 담았다. 매뉴얼은 탄광 굴착법에 따라 수갱(수직으로 판 굴) 굴착법과 사갱(경사지게 판 굴) 굴착법으로 나눠 채굴 과정을 설명했다.
석탄공사는 매뉴얼 발
종합상사들의 자원개발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자원 가격 상승,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상반기보다 개선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상사의 자원 사업은 2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2로 줄어들었다. 팜오일 특수와 오만 8광구 석유 선적 등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요인이 사라지는 동시에, 석탄가격도 전분기
중국 정부가 선진 설비, 소고기, 수산물 등의 수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중국정부망이 보도했다.
전날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중국 총리 주재한 상무회의에서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비와 주요 부품,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 서비스 등의 수입을 장려하기로 했다. 또 설비 수입과 관련된 금융리스업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국무원은 국내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석탄산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석·연탄산업을 지원하는 공단과 청정 석탄연료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에기연이 친환경·고효율 석탄연료 제조 및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진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석탄자원이
에너지관리공단은 3일 공단 온실가스검증원에서 몽골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풍력단지 청정개발체제(CDM)사업에 대해 검증 평가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 CDM사업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 근교 살히트 산자락에 조성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약 1만2800핵타르의 부지에 총 31여대의 풍력 발전기를 건설해 연평균 168GWh의 전기를 생
현대건설이 지난 3일 16억달러(원화 1조738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대형 석탄철도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를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과 러시아철도공사 블라디미르 야쿠닌(Vladimir Yakunin)사장, 러시아철도공사 건설자회사 토니 올렉(Toni Oleg)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LG상사가 국내 기업 최초로 석탄화공 분야에 진출한다.
LG상사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보위엔그룹이 보유한 보다스디 지분 29%를 9200만 달러(약 1025억원)에 인수키로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보다스디는 석탄화공 상업단지인 네이멍구 나린허 공업지구 내 56만㎡ 부지에 건설되는 석탄화공 요소플랜트로,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해 연간 94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매력이 최근 재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원료인 유연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전력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 기업들도 석탄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뛰어들며 유연탄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LG상사는 석탄사업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상사는 2008년 중국 에너지기업 보위엔그룹으로부터 지분 30%를
포스코가 생산기지를 전세계로 다변화하고 있다. ‘제품 생산은 고객사가 있는 시장 근처에서, 쇳물 생산은 원료가 있는 광산 근처에서’라는 방침에 따라 세계 각지 시장을 선점해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현재 13개국 42곳에 해외가공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중국·인도·브라질에 4곳을 추가로 설립할 방침이다. 앞서 자
LG상사는 21일 “당사는 자원개발 전문상사로서 중국 및 인도네시아, 호주 등 주요 석탄자원 보유국가를 대상으로 신규광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검토 작업의 일환으로 중국 내몽고에서 셩신광산 지분 인수추진 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요구한 조회공시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최근 천연가스와 석탄,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최근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스트리트가 보도했다.
버핏의 투자철학은 월마트와 코카콜라, 존슨앤존슨(J&J) 등 경기하강기에도 비교적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지난 2000
SK에너지가 중국 석탄 국영기업과 손잡고 중국 석탄화학사업에 진출한다.
SK에너지는 18일 산동성 조장시에 위치한 조광(자오주앙)그룹 본사에서 SK에너지 김동섭 기술원장과 조광그룹 강위(지앙웨이)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석탄가스화 기술을 활용한 석탄화학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조광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전력생산원의 70%를 차지하는 석탄이 조만간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석탄 자원의 고갈을 우려해 오는 2011~2015년 동안 생산량을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홍콩 소재 원자재 거래 중개업체 CLSA 아시아퍼시픽 마켓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은 전세계
대한석탄공사가 몽골에 이어 중국의 탄광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석탄공사는 이강후 사장이 11~12일 중국 내몽고에서 열린 투자유치 회의에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중국 지역 탄광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장은 회의에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석탄 자원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내몽고 정부 관계자와 협의를
(편집자주: 12%에 육박하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반영하등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의 위상이 무서울 정도로 강화되고 있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안보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 고개 숙인 모습은 중국의 입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중국의 부상에 대한 경계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팍스 시
최창준 (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열 교환기 및 복합화력, 원자력 발전설비 제조, 판매 기업인 ‘비에이치아이’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2009년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BOP를 도시바(웨스팅 하우스)로부터 수주했으며 2010년에도 잔여 물량에 대한 수주가 예정돼 있고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설비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과
새해 들어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들거나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사 기업들이 본사 이전에 서두르고 있다.
세븐코스프는 지난 13일 물류비절감 및 경쟁력 있는 사업부문 확보를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전라북도 정읍시로 본점소재지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 사업 부문이 양어용 배합사료 생산 판매인 관계로 주요 고객이 분포돼 있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글로벌 기업인 GE에너지는 호주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완돈(Wandoan) 가스화복합발전(IGCC) 프로젝트에 청정석탄기술을 제공할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GCC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의 풍부한 석탄 자원을 이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청정석탄기술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E에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