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인 GE에너지는 호주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완돈(Wandoan) 가스화복합발전(IGCC) 프로젝트에 청정석탄기술을 제공할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GCC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의 풍부한 석탄 자원을 이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청정석탄기술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E에너지는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가 설립한 발전회사 스탠웰코퍼레이션과 함께 구성한 완돈발전컨소시엄을 통해 IGCC에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완돈발전컨소시엄은 현재 호주 퀸즐랜드에서 최첨단 청정석탄발전소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