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미청구공사 금액이 전년 말 대비 약 30% 감소한 706억 원 규모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올해 상반기 미청구공사는 7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줄었다. 시공능력평가 50위 이내 건설사를 비교한 결과,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회사는 한신공영을 포함해 3곳에 불과하다. 매출액 대비 미청구공
올해 건설업계가 해외건설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대비 수주한 공사 건수와 수주액이 크게 늘었고, 정부까지 올해 해외건설 수주 350억 달러를 목표로 전폭 지원에 나서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다만 미청구 공사금액이 매년 늘어나면서 손실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통계에
올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중소·중견건설사가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공사비가 치솟고 미분양까지 속출하면서 버티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과 일부 수도권은 온기가 돌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외 지역은 당분간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란 점에서 사업을 접는 중소건설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매출 17조2998억 원, 신규 수주 24조1000억 원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2019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2998억 원, 영업이익 8821억 원, 당기순이익 5786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5%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수주는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
현대건설의 지난 해 영업이익과 4분기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재무구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현대건설은 2018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16조7309억 원, 영업이익 8400억 원, 당기순이익 5353억 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지난 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현대건설은 27일 2018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7783억 원, 영업이익 4394억 원, 세전이익 5228억 원, 당기순이익 3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3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주는 싱가포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27일 현대건설은 2018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5382억 원, 영업이익 2185억 원, 세전이익 2118억 원, 당기순이익 14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환율 안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 239
현대건설이 해외 건설경기 부진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26일 현대건설은 2017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6조8544억원, 영업이익 1조119억원, 당기순이익 37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급락의 영향에 따른 환관련 평가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현대건설이 해외 건설경기 부진 속에서도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27일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2431억원, 영업이익 2811억원, 당기순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매출은 12조5906억원, 영업이익은 7915억원, 당기순이익은 3705억원이다.
지속적인 재무
현대건설이 저유가에 따른 해외건설 경기 부진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현대건설은 2017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1297억원, 영업이익 2286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7% 감소했
조선 3사의 미청구공사 금액이 여전히 15조 원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청구공사 금액은 발주처가 파산하거나 선박 인도를 거부하면 언제든 떼일 수 있는 돈이다. 최근 세계 최대 시추업체인 시드릴ㆍ오션리그가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잔금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를 날릴 위기에 직면하면서 미청구공사 악몽이 또다시
현대건설이 저유가에 따른 해외건설 경기 부진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26일 현대건설은 2016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 7445억원, 영업이익 1조 527억원, 당기순이익 65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2.0%)
금융당국이 국내 대표 건설사로 꼽히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에 돋보기를 들이대면서 연초부터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금감원의 회계감리 대상 회사로 선정돼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요구한 자료는 미청구공사 대금, 공사원가 추정치 등이다.
이번 감리는
금융당국이 건설사의 미청구공사 감시를 강화하면서 미청구공사 금액은 상당 부분 감소했으나, 매출 채권은 오히려 증가해 새로운 부실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 9곳의 2016년 3분기 말 기준 누적 매출채권은 총 25조7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이 6조1000억 원으로 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현대건설의 지난해 수주실적 부진을 반영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5조6220억원, 영업이익 같은 기간 4.2% 증가한 278
대우건설은 대규모 미청구공사 금액으로 우려를 낳았던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3900억 원의 대규모 공사비를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수령한 공사비는 △10월 660억 원 △11월 1593억 원 △12월 1618억 원(예정)으로 총 3871억 원이다. 주요 기자재의 선적 및 납품 완료, 시공공정 진행에
취약 업종으로 꼽히는 조선ㆍ해운ㆍ건설사들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금리가 가파르게 뛰는 상황에서 정치 불안정성까지 겹치면서 빌린 돈을 제 때 갚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주 물량이 얼어붙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들의 영업 환경은 내년에도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의 경우
대우건설이 지난 3분기 회계보고서 '의견거절' 사태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연말 회계감사에 속도를 낸다.
대우건설은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29일부터 국내외 주요현장에 대한 회계실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2016년 연말 회계감사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연말 회계감사를 한 달 반 이상 앞당긴 11월 말부터
회계법인이 대우건설의 재무제표에 검토의견 표명을 거절하면서 건설업계에 다시 미청구 공사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14일 대우건설이 공시한 3분기 재무제표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외부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공사 수익, 미청구(초과청구) 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사안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판단할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했다
딜로이트안진으로부터 분기보고서 검토 의견 거절을 당한 대우건설의 2016년 실적이 크게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회계업계는 대우건설이 해외 사업장의 공사수익, 미청구공사(자산), 확정계약자산(부채) 내역 등을 보충하면 추가 손실 반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1~3분기 604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