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처방의 주된 목적은 근골격계통 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약계는 한약 이용 확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최우선 과제로 ‘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꼽았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한방 의료서비스의 진료과목을 보면, 한방병원은 한방내과(98.9%)가 가장 많았다. 이어 한방재활의학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올해 한약(생약) 분야 주요 정책과 한약 제제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한다.
식약처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에서 한약 분야 정책‧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약 업계가 참석하는 행사로 △2024년 한약 분야 주요 정책 △한약 제제 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방향 △한약 분야 사후 안전관리 방
지난해 한방의료 이용률이 직전 조사보다 2.0%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이용 목적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였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발표한 ‘한방의료 이용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평행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71.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조사(2020년) 69.0%와 비교해 2.0%p 올랐다. 이용 시기는 ‘1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에이치티가 상한가, 유나이티드제약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호에이치티는 전날 대비 29.98% 오른 26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참여를 제안하자 금호에이치티가 참여 의향을 밝힌 것이 매수세 급증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호에이치티는 에디슨모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해외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국내 의료제품 허가 일정과 수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의약품은 허가신청 품목 중 해외제조소에 대한 GMP 실사가 필요한 경우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에서
아이큐어가 세계 최초로 루케릭 치료 한약제재인 메카신의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4600원(15.46%) 오른 3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가 직접 개발한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후보 물질 ‘메카신(Mecasin)’이 퇴행성 신경계 질환을 예방·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제제 ‘자연동’을 무허가 제조‧판매한 A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2010년부터 자연동 제품을 무허가로 제조해 올해 4월까지 시가 7억9000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A씨는 한의사를 사칭하면서 ‘골절 및 관절에 효과가 좋다’고 인터넷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각종 난치·만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통의학은 수천 년 임상을 통해 검증된 치료의학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현대 과학적인 방법으로 효과와 안전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효능과 효과, 안전성에 대한 양질의 임상 근거 확립은 한의약 신뢰 확보에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글로벌 전통의약 시장에서 중국, 일본, 대만 제약기업들에 밀리고 있다. 한의약 관련 인적·물적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된 관련 제약기업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전통의학(약용식물 자원)을 신약의 대안으로 주목하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대
한방생약 전문기업 정우신약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우신약은 기존 생산, 판매 위주의 구조에서 생약 성분의 신물질 개발을 위해 타 바이오업체와 공동연구개발(C&D)을 중점 추진 중이다. 상장을 목표로 하는 2017년에는 이런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생산과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신약은 판매부문에서
발효한약을 이용한 절식요법이 비만 개선에 효과적임을 최근 국내 연구진이 입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김고운 교수팀은 삼백초, 어성초 등을 발효한 한약을 절식요법에 이용, 비만 환자의 체중과 체지방량, 간 수치, 지질 수치 등이 개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Tradition
가글이나 양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입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인류의 1/4 정도의 사람이 숨 쉬거나 말할 때 불쾌한 악취를 느낀 경험이 있다고 한다. 대화와 소통이 중요시되는 사회인 만큼 최근 입냄새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구취의 원인은 비염이나 축농증, 편도선염, 구강 건조 등이 있으며, 과도한 음주, 불규칙한 식사, 스트레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한방 건강보험 확대를 골자로 한 제3차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2016-2020)을 확정한 것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한의약 육성 종합계획은 운동요법, 한방물리치료ㆍ추나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다빈도 질환 등에 대한 수가 개발과 한약 제제 급여
유유제약은 전날 대전 한국한의학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노인성 치료 한약제제 핵심기술 개발의 협력을 통해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약신약소재를 이용한 중요 질환의 한약 기반 예방치료제에 대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조기 사업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7.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승인 건수는 652건으로 2013년의 607건보다 45건 늘어났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지난해 220건으로 2013년의 227건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13년
지난해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가 전년 대비 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13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07건으로 ‘12년의 670건 대비 약 9.4% 정도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다국적 제약사의 연구개발(R&D) 비용이 줄고, 국내 연구자들이 연구비를 확보하지 못하
보건복지부가 새해부터 한방보험용 한약제제 1200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현실화하고 처방 근거를 표준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상한금액이 상향되는 품목은 한약재 1종을 추출해 분말 형태로 만든 단미엑스산제 13개사 686개 품목과 단미엑스산제 여러 종을 혼합한 혼합엑스산제 10개사 514개 품목 등 모두 1200개다.
여기에 56종 혼합엑스산제의 처방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와 한약제제의 활성화를 2014년 협회 회무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설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가급적 많은 나라에 진출해 한의학을 수출하고, 한의사 세계 진출을 위한 거점한방병원을 마련함으로써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널리 알려 나갈 것”이
보건복지부가 천연물신약의 처방권에 대한 유권해석을 미루는 사이 의사와 한의사, 제약사 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다.
골관절증 전문 국산 천연물신약 레일라정(피엠지제약)이 조인스(SK케미칼), 신바로(녹십자)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일 본격 출시된 가운데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레일라정의 급여 등재를 즉각 취소하고 이미 등재돼 있는 신한약제
간질약이나 진통제가 들어있는 한약제제가 전국 한의원 305곳에 대거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간질약(카르바마제핀) 및 진통제(디클로페낙) 성분이 함유된 무허가 의약품인 ‘제통완’ 등 18종 한약제제를 제조·판매해온 혐의로 서울 서초구 소재 예담한의원(부설 예담공동탕전) 원장 김모씨(50)와 김모 원장에게 간질약 성분 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