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2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인 한중일 통상장관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촉진 등을 합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중국 베이징(北京) 조어대(釣魚台)에서 열린 제12차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 중산(鐘山) 중국 상무부장과 만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20일에 걸친 3차 방중 일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두 차례 회동을 갖는 등 북중간 긴밀한 관계를 확인했다.
20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방중 첫날인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북중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20일에는 조어대(釣魚台)에서 시 주석과 다시 만났다. 조어대 회동은 김 위원장이
1년 9개월 만에 다시 열린 한중경제장관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달라진 중국의 태도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중국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행을 입국부터 출국까지 극진히 대접하며 예우를 다했다.
김 부총리의 방중 내내 중국은 경호 인력을 붙였다. 김 부총리를 태운 차가 이동할 때는 베이징 시내도로 일부를 통제하기도 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에서도 서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소탈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14일 오전 8시 베이징 조어대 인근의 아침 식사 전문점 용허셴장(永和鮮漿)에서 노영민 대사 내외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침 식사로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아침 메뉴 중 하나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3대 원칙과 8대 협력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경제협력 제도화, 제3국 한·중 공동 진출,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25년을 향한 한중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이
SK이노베이션과 중국 시노펙의 합작사인 ‘SK중한석화’가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 성공 사례로 주목 받았다. SK와 시노펙은 SK중한석화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오후 베이징 조어대에서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새로운 25년을 향한 한중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한 세션이 개최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중국과 한국은 어느 한 쪽의 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하면 상대방의 경제 성장과 발전이 도움되는 상생의 협력 관계에 있다”며 “양국 관계는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해 나가는 운명적 동반자, 또는 운명 공동체 관계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
썬코어는 최규선 회장이 중국 최고위 사절단과 함께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의 초청으로 리야드를 재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사절단은 중국 정부의 리샤오린 회장을 단장으로 꾸려졌다. 리샤오린 회장은 중국 정부의 공공외교분야 산실인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다. 리회장은 국가주석(1983~1988)을 지낸 리셴녠주석의 딸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유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취임후 첫 번째 해외일정으로 16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釣魚臺)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총회 및 개소식 참석을 위해 15일 저녁 출국한다.
유일호 부총리는 중국 러우지웨이(Lou Jiwei, 樓繼偉) 재무장관과 별도 양자면담을 갖고 최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실물 및 금융시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
썬코어가 중국 최대 건설업체인 중국 국영 건설회사와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중국정계 실력자로 불리는 리샤오린 회장이 역할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썬코어에 따르면 중국 국영 건설회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프로젝트’에 진출하게 된 배경에 중국정부의 공공외교분야 산실인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리샤오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했다. 이 부회장은 중국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29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4시에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쿠다 야스오(전 일본총리) 보아오 포럼 이사장 등 이사진 11명과 함께 시진핑 주석을 접견했다.
이 부회장은 보아오 포럼 이
역사적인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진 7월 3일.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창덕궁 정원의 하이라이트인 ‘부용지’의 연못을 둘러보며 그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연꽃이 피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애련지’에서는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연못은 바닥의 모래알까지 비칠 정도로 깨끗했다. 창덕궁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못에는 작은 비밀이 있다
신라호텔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앞두고 중국 조어대 국빈 만찬을 27일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조어대 국빈 만찬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후원타오 부총주방장을 포함해 주방장 7명과 서비스 직원 7명을 초청하고, 조어대에서만 사용하는 기물(식기)과 전통 악기도 공수했다.
조어대는 중국 정부가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
SK그룹이 세계 최대 석유화학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기업과 손잡고 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합작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SK종합화학이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국영석유기업인 시노펙과 우한 에틸렌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은 양사가 최근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에 완공한 나프타분해설비(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올해 총 4억300위안(약 750억원)의 현지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71명의 방중 경제사절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북경 조어대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으로부터 ‘국빈급 이상’의 의전 등 각별한 대접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방중 첫날인 27일 오전 베이징 외곽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중국 측의 극진한 예우가 시작됐다. 공군1호기에서 내려오는 박 대통령을 장예쑤이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맞이했다.
부부장 중에 가장 서열이 높은 외교부 부부장이
“오래전부터 국내외를 넘나들며 사회적 기업을 강조해 오고 있는 이유는 우리를 둘러싼 실업, 양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시민사회, 기업 등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과 생각을 담아야 한다”
최태원 SK회장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釣魚臺) 국빈관과 베이징대에서 아·태지역 학
한국과 중국의 경제장관이 양국간 간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고 통화 협력과 원-위안화 결제비중 확대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제11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박재완 장관과 장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이같은 내용의 정책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5월 마지막날인 31일 중국 북경을 방문해 한중 산업장관회의’와 ‘한국 투자설명회(IR)’ 등을 개최하는 등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대비 산업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것이며, 산업과 무역·투자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얼마전 가진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0년이 됐다. 그동안 양국은 냉전시대의 적대적 관계를 허물고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중국하면 짜장면, 한국하면 성형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만큼 양 국민 사이에는 여전히 오해와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
양국이 오해와 편견을 넘어 진정한 친구관계가 될 수 있도록 KBS와 CCTV는 공동기획으로 다큐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