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 씨를 대표로 독립운동가 후손 63명이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오는 3월 1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독립운동가 후손 수십명이 선거를 앞두고 집단으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놓는 것을 두고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3·1운동으로 2년간 옥고를 치른 김병우 선생의 손자 김능진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 최근 횡령 혐의로 불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다. 통계청의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 노인 중 최저 생계비에 못 미치는 가난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약 26%, 150만명(2013년)에 달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은퇴를 앞둔 중장년들도 노후빈곤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베이비부머 세대의 절반은 국민연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40대는 베이비부머와 젊은이들 사이에 끼어 있는 경계인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 경계인(marginal man)이란 이것도 저것도 아닌 과도기적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중장년층처럼 자산을 제대로 축적한 것도 아닌데 벌써 자녀들은 쑥쑥 크고 있다. 50대가 좋아하는 골프나 친목회보다는 여행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80%의 신입사원이 회
은퇴 후 주거, 공동체, 취미여가, 간병과 같은 복잡한 문제들을 한꺼번에 간단하게 처리하고 싶은 경우 실버타운에 관심을 두게 된다. 우리나라 은퇴자들에게 살고 싶은 곳을 물어보면 약 10%의 사람들은 실버타운을 선호한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고급스러운 실버타운이 증가하면서,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실버타운(silver town)이란
은퇴후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이 중요하다. 인간은 다양한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면서 행복을 실감한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은퇴설계에서 공동체 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장년들은 매우 쓸쓸한 은퇴생활을 맞이하고 있다. 노후자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사람들이 태반이지만 공동
은퇴후 노후생활을 고민하는 중년들에게 간병대책을 물어보면 당황해한다.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우리 수명의 10%인 8~10년 정도는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지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간병대책은 은퇴설계에서 필수적인 고민거리다. 누군가의 간병을 받아야 할 상태란 병이나 노환으로 이동, 탈의, 식사,
주변을 둘러보면 생활이 어려운 할아버지보다 할머니를 더 많이 만나게 된다. 이미 우리나라 노인들의 빈곤율은 세계 1위에 달하고 있지만,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여성노인이 남성노인보다 훨씬 더 빈곤하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65세 이상 여성 빈곤율은 47.2%에 달하고 있다. 이는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낮은 국민
은퇴 후 우리는 자원봉사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은퇴를 맞이한 중년들을 만나보면 한결같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하지만 매년 수만명이나 쏟아져 나오는 은퇴자들로 인해 좋은 일자리를 찾기란 무척 어렵다. 이때 자원봉사를 통해 일거리를 발견하는 것은 훌륭한 대안이 된다.
외국에서는 은퇴생활 하면 바로 자원봉사를 떠올릴 정도로 나누는 생활에 익숙하다. 우리
우리의 수명은 건강한 수명과 건강하지 못한 수명으로 나뉜다. 건강 수명이란 전체 예상 수명 중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한 기간을 의미한다. 2012년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81.4년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77.9년, 여자는 84.6년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수명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길며, 남성은 20번째에 달한다
키움증권은 다음달 19일과 26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해 8회째를 맞은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은 키움증권과 전국투자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현재까지 총 1000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번
은퇴후 삶을 행복하게 만들려면 재산 못지않게 취미 여가, 자원봉사, 자기계발과 같은 비재무적 활동들을 골고루 준비해야 한다. 자신의 영혼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이런 활동이 없다면 은퇴 후 삶은 지루하고 의미가 없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즐기는 여행, 등산, 산책, 골프, 악기 연주와 같은 가벼운 여가만으로는 결코 행복한 은퇴생활을 누릴 수 없다.
우
우리나라에서 노후를 준비할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주택 문제다. 주택은 전체 재산 중에서 70~80%를 차지하는 최대의 자산이다. 중년 중에서 은퇴 후 연금으로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30%대에 불과하다. 즉 연금과 금융자산은 부족하고, 유동성이 떨어지는 부동산이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징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장년층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게다가 은퇴 후에는 친구가 부족해 외로워지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 건강이 나빠지면 간병을 받아야 하는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것은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다양한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거계획이 필요하다.
은퇴 후 어디서 살 것인가? 노후에 거주할 수 있는 곳은 자기 집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은퇴 후 할 일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일이란 단순하게 소득이 생기는 원천으로만 보기 어렵다. 일을 매개로 많은 사람과 만나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지식과 경험을 쌓아나간다. 목표를 달성하면 기분 좋은 일을 경험하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여러 가지 갈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국민은 이미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국가에서 살고 있다. 통계청은 매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과 기대여명을 생명표로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출생아를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 여성은 84.6세, 남성은 77.9세를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대여명은 매년 2~3개월씩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중장년들의 수명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노후가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460만 가구에 달하며, 한국 전체 가구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이 이들의 노후 준비에 대해 조사했더니 40세 이상 자영업자 중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는 73.1%, 전혀 준비하지 않는 경우는 26.9%로 나타났다.
사실 이 정도의 노후 준비도는 상당히 높
컴퓨터를 잘 모르는 중년의 퇴직자가 우연히 소셜네트워크(SNS)를 배웠다. 페이스북, 구글문서, 개인 홈페이지를 차근차근 익혀 나갔다. 그러던 중 평소 취미로 즐겨 그리던 그림을 태블릿PC로 그리기 시작했다. 손가락만으로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리는 묘미에 푹 빠졌다. 자신감이 붙은 그는 자신을 한국 최초의 ‘태블릿 화가’라고 부른다. 단순한 취미가 첨단
우리 조상들은 노후에 어떻게 살았을까? 관직생활을 한 사람들은 시골로 내려가서 가진 것에 만족해하며 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 삶을 사는 경향이 강했다고 한다. 시골 전원에서 산과 호수를 바라보면서 유유자적 즐겼다. 현역 시절 고위 정치가였지만 은퇴해서는 자연 속에서 작은 것에 행복해하면서 매우 소박하게 지냈으니 생활비는 많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
노후자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우리나라 중장년들은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경제활동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재취업과 창업이라는 두 분야에 뛰어들게 된다.
은퇴후 창업의 위험은 생각보다 크다. 최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표한 서울시의 자영업실태에 따르면 자영업 창업 후 1차년도 생존율은 81%, 2차년도 67%, 3차년도 54%로 나타났다. 즉 창
키움증권은 오는 22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제7회 키워드림 어린이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7회 키워드림 어린이경제교실’은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화폐 돋보기', 각 나라 화폐를 통해 경제이야기를 풀어가는 ‘세계 화폐 map완성하기’ 등 어린이들이 놀이와 참여를 통해 금융지식과 경제마인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