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아오는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다. 올해로 24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진 선행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노송동주민센터에 한 중년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 남성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주민센터 인근) 이레교회 표지판 뒤에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한 뒤 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세암병원에 온정을 나누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20일 연세암병원에 따르면 19일 오전 한 여성이 연세암병원 1층 수납창구에 찾아와 봉투를 건네고 조용히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현금 3300만 원과 “백혈병 어린이 및 불우 환우 돕기에 써주세요”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친 용의자 2명이 검거됐다. 용의자들이 훔쳐 갔던 성금도 회수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 놓아둔 성금을 가져간 용의자 2명을 오후 2시 40분께 충남 논산과 대전 인근에서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노송동주민센터 뒤편 '희망을 주는 나무 아래'에 얼
전주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 없이 선행을 베풀었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는 28일 "오늘 오전 11시 26분께 성금 기부를 알리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으며, 그가 말한 주민센터 뒤 천사쉼터 나무 아래에서 A4용지 박스 한 개와 빨간색 돼지 저금통 한 개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 박스에는 6027만9210원이 들어있었으며 이중
충북 제천에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8일 시청 사회복지과 사무실에 30대 여성이 편지봉투를 맡기고 황급히 나갔다. 봉투 안에는 1만8500장의 연탄 보관증과 “올겨울도 많이 춥다네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내용의 편지가 들어 있었다.
제천시에는 익명의 독지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숨은 선행을 이어갔다. 지난 2000년 첫 성금을 기부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6년째다.
30일 관련업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 53분께 전주 노송동 주민센터에 이른바 얼굴 없는 천사가 현금과 돼지저금통을 두고 갔다.
이날 노송동 주민센터에는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
서울시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로 14년간 소외된 지역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성태숙(48)씨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성씨는 서울대 간호학과 졸업 후 대안학교 교사로서의 꿈을 품고 영국 유학을 다녀와 지역사회에 방치되고 소외된 아동들의 처지를 보고 자신의 고향인 구로에서 2002년부터 구로파랑새나눔터공부방지역아동센터 활동을 시
국내에서 1년간 개인과 법인의 기부금 총액이 국내총생산의 0.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년 전인 2006년과 비교하면 약 1.5배 늘었지만 미국의 1.8%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국내 나눔실태 2013’을 보면 2012년 2012년 국세청에 신고된 개인과 법인의 기부총액은 11조84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부 주체별로는 개
‘땟골의 얼굴 없는 후원천사’. 조영식(54) 에스디(SD) 바이오센서㈜ 회장의 별명이다.
세계적 진단시약을 만드는 기업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지만 조 회장이 고려인 동포들을 남몰래 도와온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 회장이 이들을 돕기 시작한 건 두 해 전 5월부터다. 신문사에 근무하는 기자 친구가 “좋은 일 한 번 해라”라는 말에 함께
얼굴 없는 천사
얼굴 없는 천사가 연말연시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3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20대 청년이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99만원을 전달했다.
당시 청년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현금이 든 봉투와 함께 편지 한 장을 내밀었다.
편지에서 그는 '20대 대학생'이라고 밝힌 뒤 '제가
얼굴 없는 천사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기부자는 2000년부터 14년 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왔다.
30일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는 오전 11시15분쯤 40대 후반으로 짐작되는 남성이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얼굴 없는 천사의 비’ 옆에 박스를 두고 가니 어려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자선냄비에 엄청난 액수의 기부를 한 얼굴 없는 천사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신의 이름을 숨긴 한 시민이 길거리 자선냄비에 거액을 넣고 사라졌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는 60대로 보이는 신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선냄비를 열어본 구세군 관계자들이 흰 봉투를 열자,
인천시 남구의 얼굴 없는 기부자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 오후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10㎏)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 사랑나눔 릴레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말부터 동일인의 선행으로 추정되는 아름다운 기부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다.
구는 이번에도 배달 차량으로 전
전국에서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얼굴없는 천사’가 잇따라 나타나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1억 2000여만 원, 전북지회에 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대구지회를 찾은 한 60대 남성은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는 말과 함께 1억 23
충북 제천에서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이 10년째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원산업(대표 목동균)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시 장락동 연탄공장에 한 여성이 찾아와 연탄 2만장(900만원)을 사고 보관증을 받았다.
이 여성은 동원산업에 “시청에서 연락이 오면 연탄 배달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제
지난 12월 4일, 대전의 한 주택가에서 중증지체장애인 최민영 (38·가명)氏가 흉기로 20여 차례나 찔린 채 살해됐다. 그런데 범행 5일 만에 검거된 피의자는 뜻밖에도 지역에서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던 성氏였다.
사건 직전까지 성氏가 혼자 살던 방 안엔 숨진 최민영氏에 대한 ‘저주의 주문’으로 가득했다. 무려 16년 동안이나 극빈자들을 위한 무료급
서울 명동에 작년에 이어 또 다시‘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9일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중년의 후원자는 서울 명동입구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꼭 써달라”라는 말을 남긴채 봉투를 넣고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자선냄비에는 편지와 함께 1억570만원의 수표권이 함께 동봉돼 있었다.
구세군은 이 후원자가 작년
극심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21일 “90세 노부부가 20일 정오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 구세군 본부를 방문해 각각 1억원 수표 한 장씩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노부부는 2009년 12월 23일에도 구세군을 방문해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을 기부했다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20일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따르면 40대로 짐작되는 한 남성이 이날 오후 12시5분께 전화를 걸어와 동사무소 인근의 세탁소 앞에 저금통을 놓고 간다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직원들이 현장에 달려가 봤더니 그곳에는 돼지저금통과 현금 뭉치가 들어 있는 종이상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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