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천사 기부
▲방송 캡쳐
자선냄비에 엄청난 액수의 기부를 한 얼굴 없는 천사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신의 이름을 숨긴 한 시민이 길거리 자선냄비에 거액을 넣고 사라졌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는 60대로 보이는 신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선냄비를 열어본 구세군 관계자들이 흰 봉투를 열자, 그 안에는 은행에서 바로 출금 가능한 6800만원 상당의 채권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구세군 측은 얼굴 없는 천사 기부의 주인공을 찾고자 했지만 주인공은 이미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
얼굴 없는 천사 기부를 접한 네티즌은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정말 훈훈하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 대단하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 놀랍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