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관료 출신이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3명으로 압축됐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후 2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은 후,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 후보로
최근 금융권에 불어 닥친 인사 태풍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열쇳말은 ‘외풍(外風)’ 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달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12월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어 내년 3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4월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판 ‘왕좌의 게임’ 시즌은 지난달 KB금융을 통해
양천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한화그룹의 금융부문 지휘봉을 잡았다. 양 고문은 실무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한화금융네트워크를 총괄하게 된 양 고문은 그룹 안정화와 더불어 금융부문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역할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1일 양 고문을 신임 상임고문
한화생명이 내달 1일 양천식 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한다.
양천식 고문은 금감위 부위원장과 수출입은행장 등 금융전문가로서의 경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생명의 역량강화 및 한화금융네트워크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경영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
양천식 고문은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차관
은행권에 대대적인 임원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은 지난달 말 12명의 임원을 명예퇴직시킨데 이어 연내에 8명을 추가로 명퇴시킬 방침이다.
당초 명퇴를 신청한 임원 20명을 한번에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업무 인수인계와 후임자 선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일부 임원의 명퇴 시기를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교체된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은행연합회장, 생명보험협회장 등 금융권의 수장 자리를 놓고 하마평이 오가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주말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사장 후보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주택금융공사 비상임이사 4명과 외부전문가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추위
은행 사용자를 대표하는 전국은행연합회장 임기가 다음달 23일 끝난다. 이에 따라 신동규 현 은행연합회장 후임에 대한 하마평도 솔솔 나오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대(對)정부 로비나 금융당국과의 이해관계 조정 역할을 한다. 은행권 임금단체협상 권한을 갖고 있으며 시중은행은 물론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등 22개 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은 금융기관 고문이나 감사, 또는 유명 로펌으로 재취업하는 경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의 감독을 해오고 정책을 만들어온 전문인력들로 회계감사 및 금융당국에 정책에 맞춘 영업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 출신이라면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고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특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18일 수출입은행 양천식 행장은‘I Listen’이라는 시의 한 구절을 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남기고 1년 10개월간의 임기를 마쳤다.
양 행장은 이임사에서“취임 이후 무실역생(務實力行)의 정신으로 일하고자 했다”며“새로운 업무영역의 모색, 직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양천식)은 16일 7억5000만 유로(미화 12억달러 상당)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5년이며, 금리는 유럽은행간 금리인 Euribor+1.38%p 수준이다.
이번 유로화 채권은 14억 유로 규모의 주문이 몰리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한국계 기관들
한국수출입은행이 우리 기업의 멕시코 공공 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멕시코 주(州)정부와 '공공 개발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멕시코주 정부가 발주하는 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SOC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 개발 프로젝
한국수출입은행이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문화콘텐츠진흥원과 문화콘텐츠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유망 문화프로젝트에 대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공동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 수출입은행과 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해외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사회연대은행이 결혼이민자 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에 1억원을 기부했다.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수출입은행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 이민자 가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수출
한국수출입은행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수은은 우리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12일(현지시간) 우즈벡 타슈켄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은행과도 7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오규 부총리와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견제민 주
“기계산업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R&D활동이 필요하나, 우리나라 기업의 적극적인 M&A를 통한 선진기업 인수 등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양천식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일 오전 7시 30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로 열린 ‘제3회 기계산업 경영자 조찬포럼’에서 이같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0월 2일 7시 30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양천식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초빙하여 ‘기계산업 경영자 조찬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기계산업은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무기인 중국제품과 사상최대의 엔화약세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일본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8월말 현재, 생산 15.2%, 수출 24.8%로 증가하여 이미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를 포함 전 지구촌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를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7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남미 무역투자 포럼´ 오찬 연설에서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 협상이 진행 중인 멕시코는 물론, 타당성 연구가 진행 중인 남미공동시장(Me
국내 시중은행장들은 최근 일부 건설업체의 부도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서 개최한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시중은행장들은 "최근 지방소재 일부 건설업체의 부도를 계기로 주택담보대출 부실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아직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L
양천식 수출입은행장은 12일 보유중인 외환은행 지분 6.25%를 론스타 관련 법원판결이 나올 때까지 보유할 방침임을 밝혔다.
양 행장은 12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매입과정에 대한 법원 재판이 진행중"이라며 "법원 판결 후에 지분을 매각하든 보유하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모토로 하는 현대건설이 강원도 홍천에 경로회관을 건립했다.
현대건설은 7일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양천식 은행장, 홍천군 노승철 군수, 권병규 성수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군 동면 성수리에서 마을 경로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과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홍천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