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0월 2일 7시 30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양천식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초빙하여 ‘기계산업 경영자 조찬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기계산업은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무기인 중국제품과 사상최대의 엔화약세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일본제품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8월말 현재, 생산 15.2%, 수출 24.8%로 증가하여 이미 일반기계에서만 지난해 1년간 무역수지흑자 36억달러를 넘어서는 41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전 산업 무역수지 흑자의 40.8%를 점유,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무역 1조달러 시대를 견인할 산업이 기계산업임을 인식하고 이러한 시점에서 탄력을 받고 있는 기계산업 수출을 더욱 늘리고자 양천식 수출입 은행장을 강사로 초빙, 수출지원 금융에 대해 강의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양천식 은행장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 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및 부위원장을 역임한 금융 분야 전문가로 신 수출 동력산업으로 부상한 ‘기계산업의 미래와 수출 지원정책’에 대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