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반도체가 29일 자사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짐 앤더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CEO로서 공식 업무 개시일은 다음 달 4일(현지 시간 기준)이다.
앤더슨 CEO는 컨수머, 엔터프라이즈/데이터센터, 텔레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인텔, 브로드컴(구, 아바고 테크놀로지스), LSI 코퍼레이션
미국 원전 자회사의 대규모 손실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일본 도시바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사업 매각이 계속 꼬이고 있다. 원래 우선협상대상자는 15일께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국제중재재판소에 이어 이날 미국 고등법원에 매각 금지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매각 자체에 대한 회의론마저 고조되고 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WD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3397억 달러를 기록, 전년(3348억 달러) 대비 1.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위 25대 반도체 공급업체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해 전체 시장의 7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수석 연구원인 아드리아나 블랑코는 “작년 초 반도체 매출은 재고 소진으로
한동안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을 달구던 반도체 업계의 지각변동이 잦아들 전망이다. 인수 대상이 될 만한 우량기업이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업계는 2년간 총 2400억 달러(약 281조 원)에 달하는 M&A를 실시했다. 올해 M&A 총액은 이미 1302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기록한
글로벌 반도체업계의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모바일칩 업체 퀄컴이 네덜란드 NXP반도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인수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앞으로 2~3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일부 소식통은 인수가 무산될 경우에 대비해 퀄컴은 다른 기업 인수·합병(M
삼성전자가 글로벌 종합반도체 업계에서 선두 인텔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IHS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종합반도체 업계에서 11.3%의 점유율(매출액 기준)로 2위를 기록했다. 인텔은 14.7%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2분기 인텔은 122억7200만 달러(13조8120억 원), 삼성전자는 94억5천200만 달
지난해 대기업들의 기업결합(M&A)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사업과는 상관없는 신산업 진출을 위한 기업결합은 반 토막 이상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밝힌 ‘2015년 기업결합 동향 및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집단 소속 기업결합 건수와 금액은 150건, 26조 7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34.7%, 14.9%
지난해 전례없는 활황세를 보였던 글로벌 기업 인수ㆍ합병(M&A) 붐이 올해도 계속될 것인가.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세계적인 M&A 붐이 올해도 이어질 것인지에 주목했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까지 글로벌 M&A 규모는 4조7000억 달러(약 5534조원)에 달했다. 이는 2007년 4조3000억 달러
삼성전자가 글로벌 종합반도체 시장에서 1위 인텔과의 격차를 크게 줄이며 선두 자리에 바짝 다가갔다.
13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종합반도체 업체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5년 잠정수입(매출) 416억 달러로 인텔(503억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인텔의 매출 격차는157억 달러에 달했지만,
미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토로라의 반도체 부문이 독립해 설립된 온세미컨덕터가 미국 페어차일드세미컨덕터를 24억 달러(약 2조7972억원)에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온세미컨덕터는 페어차일드 인수액인 주당 20달러, 총 24억 달러를 모두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수 완료는 내년 2분기가 될 것
애플의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6S’ 시리즈를 둘러싸고 판매량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말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6S 수요가 견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크레디트스위스(CS)는 1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요 아시아 부품공급업체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쿡 CEO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최근 반도체 업계에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다. 지난 상반기 아바고테크놀러지-브로드컴, 인텔-알테라, NXP-프리스케일 등의 M&A 소식이 잇따른데 이어 하반기에도 M&A 광풍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 최대 반도체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미국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 인터내셔널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과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실버레이크는 12일(현지시간) EMC를 670억 달러(약 76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델이 EMC와의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의 인수가보다 28% 높은 수준이며, 지난 5월 아바고테크놀로지가 브로드콤을 370억 달러에 인수한 것보다 무려 300억 달러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업계 사상 최대 금액에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인 EMC를 인수하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막대한 규모의 인수자금이 가뜩이나 채무에 허덕이는 델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델과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실버레이크는 12일(현지시간) EMC를 670억 달러(약 76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델이 EMC와의 인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Dell)이 데이터스토리지 업체인 EMC를 정보통신(IT)기업 인수 사상 최고 금액에 인수한다.
델과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실버레이크는 12일(현지시간) EMC를 주당 33.15달러, 총 670억 달러(약 76조64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델이 EMC와의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빅데이터업체인 EMC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델이 12일 인수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현금과 주식을 합쳐 EMC에 주당 33달러의 인수가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인수 전체 규모는 530억 달러(약 60조6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이 빅데이터업체 EMC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델이 EMC 전체와 합병할지, 아니면 일부만 인수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딜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델이 EMC의 빅데이터 스토리지 사업부를 사들이는
애플의 ‘어닝 쇼크’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애플은 물론 주요 부품 공급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4.23% 급락한 125.22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시장을 실망케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폭락한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이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증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25포인트(0.38%) 하락한 1만7851.0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06포인트(0.24%) 떨어진 2114.15를, 나스닥지수는 36.35포인트(0.70%) 내린 5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