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몰아치기였다. 누가 대역전극이 벌어지리라고 생각했을까. 최종일 무려 6타를 뒤집었다. 타수는 9타 차이를 냈다.
주인공은 5년차 장수연(23·롯데)이다.
장수연은 지난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4년 동안 73차례 대회동안 2위만 3번이었다. 3위와 4위는 7번이었다.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이어 NH 투자증권 레
이변은 없었다. ‘방패(防牌)’는 ‘창(槍)’을 잘 막았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잘 먹혀 들었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이정은6(21·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이정은은 하와이에서 열리는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7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이정은6(22·토니모리)의 일문일답.
▲첫날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
-경기소감은
드라이버도 괜찮고 아이언도 좋았다. 미스가 거의 없었다.
-동계훈련 많이 했나.
체력훈련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이 빠진 국내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누가 이끌어 갈 것인가.
이번주부터 국내에서 활약하는 여자프로 골퍼들이 국내 팬들을 찾아간다. 먼저 중국에서 국내 선수들과 중국, 유럽선수들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무대는 17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3·6362야드)에서 개막하는 SGF67 월드 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올해 31개 대회, 총상금 약 209억 원으로 열린다. 대회당 평균상금은 약 6억7000만 원이다.
지난대보다 대회는 1개 줄고 상금은 늘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총상금을 6억 원에서 7억 원으로 1억 원 증액했고, 롯데마트 여자오픈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대회명친 바뀐다.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이 내년부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대회 명칭 바뀐다.
KLPGA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7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롯데마트가 후원해왔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승계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7년으로 10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회장 오태식·매일경제 스포츠레저부 부장)은 ‘노마드 전사’왕정훈(21·캘러웨이)과 장수연(22·롯데)을 2016 골프라이터스 트로피 남녀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0년 창설된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은 중앙 일간지와 방송 골프전문기자 모임이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크리스탈제이드에서 갖는다.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는 한
▲KLPGA투어 올 시즌 우승자▲사진=KLPGA 박준석 포토
1.이정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3월 중국 미션힐스)
2.조정민 더 말렛 at 1200 레이디스 쳄피언십(베트남)
3.장수연 제3회 롯데마트 여자오픈(롯데스카이힐 제주)
4.박성현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6(아일랜드)
5.박성현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6(가야)
6.
한국의 골프 역사가 다시 한번 변화한다. CJ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한국으로 가져왔다. 대회명은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
이에 따라 골프팬들은 매년 LPGA투어 선수들의 아름다운 샷을 감상했다면 내년부터는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내년부터 신바람나는 골프축제가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의 골프역사가 다시 한번 바뀌게 된다. CJ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한국으로 가져왔다.
대회명은 ‘더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
이에 따라 국내 골프팬들은 매년 LPGA투어 선수들의 아름다운 샷을 감상했다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수석부회장 강춘자)는 13일‘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드림위드버디’ 기금과 경상남도 산청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 건축사회의 후원을 통한 산청군 공립지역아동센터의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KLPGA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시즌 국내 개막전인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부터 KL
‘섹시아이콘’양수진(27·파리게이츠)이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양수진은 8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컨트리클럽(파72·640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17번째 대회인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7오버파 79타를 쳐 공동 120위권밖으로 밀려나 컷오프
기량이 비슷하면 복 터진 사람이 우승한다. 행운이 따라야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선수를 보면 기량이 고만고만하다. 그들은 늘 우승권에서 맴 돈다. 물론 장타력을 갖춘 박성현(23·넵스)은 조금 특별하긴 하지만.
아마추어 강자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의 이야기를 해보자.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무척 아쉬운 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은 오지현(20·KB금융그룹)을 우승자로 만들고 4일간의 막을 내렸다.
에상치 못한 일은 최종일 경기 마지막 홀에서 일어났다. 3명이 연장승부를 벌이게 될 줄이야.
18번홀(파5·482m)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아마추어 강자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이 17번홀까
‘무빙데이’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비씨카드 우승타이틀을 놓고 최종일 아마추어 여고생과 프로간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해졌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아마추어 기대주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이 잠시 주춤하던 사이 조정민(22·문영그룹)과 하민송(20·롯데)이 신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성은정은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성은정은 2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마추어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이 장타력을 앞세워 프로대회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성은정은 24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리조트 골프코스(파72·652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권지람(22·롯데)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단을 만드는 것이 꿈이죠. 이를 위해서 반드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되고, 따라서 상금이 따라 올 테니까요.”
정말 야무진 꿈을 가진 선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0개 대회 만에 첫 우승컵을 안은 박지영(20·CJ오쇼핑)은 지난해 신인왕을 손에 쥔 ‘준비된
지난해 신인왕 2년차 박소영(20·CJ오쇼핑)이 국내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앞두고 값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0경기만이다.
박지영은 12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제10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최종일 경기에서 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10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최종일 경기는 우승예측이 쉽지 않게 됐다.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1~4타차 사이에 무려 8명의 선수가 몰려 있다.
그런데 유리한 선수는 이미 시즌 2승을 올린 장수연(22·롯데)이다. 우승이 없는 지난해 신인왕 박지영(20·CJ오쇼핑)이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장수연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장수연(22ㆍ롯데)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수연은 10일 끝난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74개 대회 만에 우승 꿈을 이뤘다.
경기를 마친 장수연은 “원했던 우승을 소속 회사인 롯데마트 대회에서 달성해서 너무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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