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 법정관리를 끝내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소식에 3일째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동양은 전일대비 4.31%(115원) 오른 2785원에 거래중이다. 동양우와 동양2우B, 동양3우B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날 동양은 관리인 김용건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동양의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동양 측은 “회사는 인가된 회생계
동양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끝내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12분 동양은 전 거래일 대비 3.46%(90원) 오른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은 최근 소액주주 및 채권단 대표들과 만나 법정관리 졸업 후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김용건 동양 대표는 “이달 중으로 법원에 법정관리
(주)동양이 이르면 내달 초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증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 김용건 대표는 최근 소액 주주와 채권단 대표들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중으로 법원에 법정관리 졸업 종결 신청 계획을 낼 계획이고, 통상 일주일 정도
‘동양사태’ 당시 직원의 비리를 추궁해 억대 돈을 받아 챙긴 ㈜동양 법정관리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업무상 횡령 및 채무자회생및파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정모(6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동양이 회사채를 대거 판매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일명 ‘동양 사태’ 당시, 직원 숙소로 사용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양이 회생절차 종결 서류를 이르면 이달 중으로 법원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동양은 법원에 회사를 분할하는 변경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상근감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오는 2월 법원의 인사 이동이 예정되면서 동양이 1월 안으로 법원에 회생조기종결을 신청할
법원이 동양시멘트 매각과 관련해 기존에 고수했던 분리 매각 방식에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16일 “일부 언론에서 ㈜동양과 동양시멘트의 분리매각 방식을 재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온 바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과 관련해 ㈜동양의 보유 지분 55%와 동양인터
동양매직이 정성수 동양 법정관리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배포했던 보도자료 내용이 일부 허위였음을 인정하고 사과와 함께 정정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이날 “지난 11일 보도자료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명예 훼손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정성수 법정관리인에 대한 사과 및 정정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회사를 지킬 것입니다.”
약 일주일 전 동양매직 임직원 350명이 전원 사표를 제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전한 각오다. 동양 법정관리인과의 갈등이라는 조직 문제로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지만 소비자들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 몇 글자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라”고 하기에
법정관리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중인 그룹들의 회생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웅진그룹과 STX, 금호그룹 등은 법원의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변제가 조속히 진행되거나, 인력 감축 등의 고강도 구조조정 등으로 기업회생에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이다.
◇STX, 대규모 인력 감축하며 사업구조 재편 나서= STX그룹의 부실 사태가 8개월째 접어들
법정 관리가 진행중인 동양 계열사들의 회생 개시 절차 윤곽이 잡혔다.
내년 3월 동양계열사 3곳(동양시멘트, 동양, 동양네트웍스)을 매각하는 방식이 담긴 회생절차계획안이 나온다. 반면 동양레저 및 동양인터내셔널은 청산가치가 높아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사위원들이 모여 동양 계열사
동양그룹 5개 계열사에 대해 법정관리가 개시되면서 투자자들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원금 회수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이 (주)동양, 동양시멘트 등 5개 계열사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법원이 정하는 기업의 손해액을 제외한 돈을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나머지는 출자전환 주식으로 받게 된다.
법정관리에 돌입하는 기업
동양시멘트가 신디케이트론 대출약정 덫에 걸려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00억원 때문에 대출 계약을 맺고도 돈을 빌리지 못 한 채 법정관리 신청까지 가게 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동양시멘트는 지난 2002년 산업은행 등 대주단과 신디케이트론을 체결했다. 이자율은 1년 단위 변동금리로서 A+ 등급
동양그룹 주력 계열사인 (주)동양(옛 동양메이저)는 법정관리 직전까지도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구조조정 계획 달성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받아야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은 지난해까지 레미콘과 파일부문 38%, 건설 9%, 섬유 16%, 가전28%, 플랜트 8%의 매출 구조를 보였다.
레미콘 부문은 2009년 이후 제반 건설경기 침체가
“자산과 부채를 정상적인 사업활동 과정을 통해 장부금액으로도 회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올 3월 동양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인 동양레저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이다. “정상적인 금융권 부채보다 기업어음이 많았다는 점은 이미 부실화 신호였다.” 대기업 실무자가 동양그룹 기업어음 피해자들에게 내놓은 조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장 일각에서는 금
동양그룹 부실 계열사 3곳이 지난 5년간 지출한 이자가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양그룹 지배구조의 꼭지점에 있는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은 매출보다 이자가 많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최근 5년간 이자가 9100억원을 넘는 것으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자화전자가 모멘텀 92점, 펀더멘탈 92점 등 종합점수 92을 얻어 1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자화전자는 동양그룹의 법정관리로 코스피 200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주가이익비율(P/E)기준으로 6배 내외, 주가순자산비율(P/B)기준은 1.6배수준으로, 저평가된 것도 긍정적이다.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에 투자한 고객들의 손실이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30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신청한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의 CP (전자단기사채 포함) 및 회사채는 모두 1조3311억원으로, 투자자 수는 4만1231명에 달한다. 이중
동양 법정관리 신청...법원, 동양그룹 3사 재산보전 처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동양그룹이 계열사 3곳의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법원이 이들 3사에 대한 재산보전 처분과 함께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30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3개사에 대해 재산보전 처분과 함께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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