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둔갑' 중국산 농산물 근절을 위해 태국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나선다.
최근 동남아지역에서 한국산 배 등 신선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지자 '한국배', '신고배' 등 한글로 표기한 중국산 과일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이른바 '짝퉁 농산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aT 방콕지사
해외에서 중국산 농산물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팔리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산 배 포장 상자 겉면에 '한국배'라고 표시하고 배에 두른 띠지도 우리나라 제품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중국산 단감에 엉성한 한글을 표기해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확인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이처럼
정부가 중국 동북 3성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백화점 1위 업체인 '대상집단'과 손잡고 한국식품 판촉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부터 17일까지 대상집단 산하의 O2O 매장인 대상센셩 5개점과 온라인몰인 텐꺼우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제품‧유자차‧스낵‧음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태국은 전통적으로 일본과 중국계 화교 자본이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그만큼 중국과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태국 농산물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프리미엄 농산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중국 농산물은 저가 공세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우리 농산물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우리 농산물의
미국과 중국이 17~18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2차 무역 회담을 개최한다.
17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중국 측은 거액의 보조금을 통한 산업 진흥책을 고수하는 등 대립이 여전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백악관은 전날 17~18일 양국의 2차 무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빙 국면으로 전환할 조짐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스마트폰 업체 ZTE에 대한 제재를 유예하는 대신 중국은 수십 업 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번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전날
농촌진흥청은 ‘기술적 대응 방안 전담팀'을 통해 47개 품목별 기술적 대응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농진청에 따르면 특히 25개 품목에 대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수출농산물 안전성 확보 등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의 FTA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자 201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11월 19일 오후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에서 경기도 농산물의 중국진출을 돕기위한 『G푸드 중국진출전략포럼 2015』을 개최한다. 식품안전, 친환경 등 점점 까다로워지는 중국소비자의 입맛을 경기도의 청정 농산물로 사로잡아 “파밍(farming) 한류”를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경기도 및 전국 각 지방자치단
한국과 중국이 1일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서명 했다. 지난 2012년 5월 협상개시 이후 3년만이다.
지난 2005년 민간 공동연구로 시작된 한ㆍ중 FTA가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올해 2월 가서명을 거쳐 정식서명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비준 동의안과 피해산업 중심의 국내 보완대책 등의 국회 제출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딸기재배 패키지기술 투입으로 에너지 70%절감 및 생산성 2배 향상 등 성과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딸기는 지난 해 11월부터 패키지기술(경사식 다겹보온커튼+근권부 국부난방+반사필름)을 설치했고 현재 1화방 수확이 끝나 에너지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분석 결과 전년 보다 에너지 비용은 70% 정도 줄었고 수량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일 한ㆍ중 정상회담의 주요 화두는 역시 경제였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타결 합의, 새만금 경협단지 조성과 두만강개발 협력 합의, 대(對)중국 김치 수출 길 확대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으며 기대할만한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양국 정상간 만남을 계기로 한중 경제협력이 더욱 뜨거위지는 ‘경
풀무원이 수백억원대 유기농 콩 수입관세를 둘러싼 관세당국과의 두 번째 소송에서도 이겼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김동오 부장판사)는 전날 풀무원이 서울세관장을 상대로 낸 관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서울세관의 항소를 기각했다. 또 풀무원에 부과한 380억 원의 관세를 취소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
이날 재판부는 "풀무원이 수입관
정부가 태백 오투리조트에 150억원을 부당지원한 강원랜드에 대해 광해관리공단을 통한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전망이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일 세종청부청사에서 기자단과 현안 브리핑 및 오찬간담회를 통해 "대주주인 관해관리공단을 통해 강원랜드에 손배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랜드 최흥집 전 대표와 사
중국과 스위스가 자유무역협정(FTA) 의향서를 체결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유럽순방에 나선 리커창 중국 총리가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연방 재무장관과 만나 중국·스위스 FTA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스위스는 서방국가 중 처음으로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라며 “이번 FTA 체결은 유럽은 물론
친디아(중국·인도)의 고성장으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겠지만 기업들은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해야 한다고 다국적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분석했다.
친디아의 중산층 부상은 세계 기업과 경제에 막대한 기회를 주지만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으로 상품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에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BCG는 전했ㄷ.
BCG는 오는
한·중 교역이 없었다면 매년 16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봤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한·중 수교 20주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2년 양국 간 수교 이후 대 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2726억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흑자 규모인 2397억달러를 넘었다.
보고서는 그동안 대중국 흑자를 제외하면 매년 16억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롯데마트는 9월4일까지 전점에서 무관세 중국산 무를 시세대비 절반 수준인 20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중국산 무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 할당관세 수입 품목을 확대함에 따라 무관세로 적용됐다.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계로는 처음으로 수입 물량 9만개를 확보해 국산 무 시세 대비 약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이번에
추석을 앞두고 유통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매년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유통주에는 더 할 수 없는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31일 주식시장에서 유통주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마트가 9.34% 급등하며 재상장 후 신고가를 경신한 것을 비롯, 하이마트(5.01%), 현대백화점(3.75%), 롯데쇼핑(1.51%) 등 대부분의 유통주가 상승했다. 정부의 판매수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지난 주 청와대에서 농협법 개정법률 공포안 서명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특별히 대통령이 직접 서명하는 행사를 한 것은 개정농협법의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50년 된 농협의 틀을 이번에 완전히 바꾼 것은, 농협을 농민에게 되돌려 주고 경쟁력을 강화한 것입니다.
그간 농협은 금융 업무에 치중해서 유통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