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투입한 자금 중 약 7조2000억 원이 지난해 말 기준 미회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29일 발간한 '2023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서는 특별계정의 설치 경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의 조성 및 지원내역 뿐 아니라 지원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과
“원금보장 위주의 예금 보호 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범위를 확대하겠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연금저축에도 5000만원 보호한도 확대를 추진한다. 금융시장 경색에 따른 위기 전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상호저축은행에 투입된 자금 27조 원 가운데 14조 원가량을 회수했다.
예보는 31일 '2021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은 부실저축은행의 정리를 위해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이다.
이 백서에서는 특별계정의 설치경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의 조성
" 20년간의 금융정책 경험을 토대로 저축은행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나선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2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저축은행 구조조정 경험과 금융위기 극복 등 풍부한 금융정책 경험을 살려 업계의 바램을 달성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의 강점은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1년 위기 발생 이후 10년이 지나는 올해 연말이면 투입된 공적자금 중 절반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저축은행 특별계정을 통해 지원한 자금 27조 원 중 현재 회수한 자금은 13조2000억 원이다. 지원 자금의 절반가량인 48.89%을 회수한 것이다.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1일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위기대응기구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부실로 기금이 활용되기 이전에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금융안전망 기구 간 정보 공유와 금융회사에 대한
정부 지원금 27조 원을 받고 아직 14조 원이 넘게 회수되지 못한 저축은행 30곳에서 부당대출과 대주주 신용공여 위반 등 각종 부당거래 행위 의심 거래액만 약 1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저축은행 특별계정을 통해 27조300억 원의 지원금을
예금보험공사의 부채가 3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3년 사이에 17조 원이 넘는 공적 자금 회수가 이뤄지면서 부채를 많이 줄인 것으로 평가됐다.
21일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예보의 부채잔액은 29조5000억 원으로, 우리은행 지분 29.7% 매각으로 2조4000억 원을 회수하는 등 지원 자금 회수로 일 년 전보다 3조8000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저축은행 특별계정이 만기가 도래하는 2026년 17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은 27일 예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축은행 특별계정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2026년 약 17조4400억에 가까운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저축은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5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예금보험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가교저축은행 출자 및 회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8개 가교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534억원의 저축은행 특별계정 기금 손실이 발생했다.
가교저축은행은 부실자산은 털어내고 출자
예금보험공사가 부채규모 감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부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예보는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상화 방안에서 제시된 정보공개 확대, 부채관리 강화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채증가 원인 및 각종 경영정보 항목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기획재정부의 복리후생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철저히 준
저축은행 3곳중 1곳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저축은행 부실화가 심각하지만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특별계정은‘빈 금고’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91개 저축은행중 36곳이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업계 전체로 9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저축은행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에 26조5000억원을 쏟아부었지만 회수액은 64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보는 23조3000억원의 채권 발행 이자로만 올해 5326억원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예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27개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예보가 지원한
예금보험공사가 소유·관리중인 부실 저축은행들이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10여개 저축은행이 매물로 쏟아질 예정이지만 경기침체로 인수할 주체가 마땅히 없기 때문이다.
예보 입장에선 이미 바닥을 드러낸 저축은행 특별계정 여파로 예보기금이 10조원 이상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부실 저축은행 매각으로 이를 타개해 보
저축은행 추가 구조조정이 다음달 중에 실시될 전망이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현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언제라고 딱 날짜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4월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를 마무리 했으며, (각 저축은행의) 이의신청과 사전통보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예보의 저축은행 특별계정으로 피해자를 보상한다는데 특별계정에는 1000억원이 남아있을까?’
저축은행 피해자 보상 논란이 들끓고 있다. 당초 국회 정무위는 재원을 정부 출연금을 통해 마련하려고 했다. 하지만 혈세로 피해자를 보상하는 것은 안 된다고 하자 슬그머니 예보의 저축은행 특별계정으로 재원을 바꿨다.
저축은행 특별계정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게
예금보험공사 신임 이사에 조현철 기획조정부장이 승진 임용됐다.
조 이사는 기금관리부, 기금운용실, 청산지원부, 경영혁신실, 홍보실, 저축은행 특별계정 태스크포스(TF) 등을 총괄하게 된다.
조 이사는 서울 경복고와 단국대 경영학과,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행정사무관, 예보 혁신기획실장, 비서실장, 인사지원부장, 기획조정부장 등을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부싱에 따른 구조조정 재원 확보를 위해 예보채를 발행할지 고민 중이다. 아직은 저축은행 특별계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지만 뱅크런으로 인해 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될 경우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정지가 결정된 7개 저축은행의 부실을 메우는 데 8조원 가량이 소요될
올 하반기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본격화를 앞두고 금융권 안팎에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공적자금 조성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공적자금 조성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시장에선 지난 3월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통해 최대 15조원의 자금을 확보했지만 최근의 대량 예금인출(뱅크런) 사태 등을 고려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