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우수 선화주기업' 최고등급 인증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25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벌크화물 분야 최초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船貨主) 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선주와 화주에 부여하는 인
한국선주협회는 18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국회,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등에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에 대한 조속한 유동성 지원을 건의했다.
선주협회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컨테이너선사들은 세계경기 침체 로 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덴마크, 프랑스, 싱가포르 등 주요 경쟁국가와 같이
SK해운은 14일 3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22억원으로 전년동기 6178억원보다 줄었고 순손실은 55억원으로 규모는 줄었지만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533억원, 매출 1조742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전의 이유로 높은 비중의 장기수송계약, 해상급유사업 등
경기불황에 적자를 보는 기업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내실을 갖춘 알짜 비상장사들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는 비상장사는 2012년 105개에서 2013년 111개로 늘어났다.
그중 △아디다스코리아 △네파 △케이투코리아 △삼성종합화학 △LS전선 △한국지엠 △삼성에스디에스 △한화에너지 △폴라리스쉬핑 △지에스칼
SK해운이 2012년 1분기 이후 8분기 만에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SK해운은 13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15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24억4600만원을 가볍게 웃도는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02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줄었으나 순이익은
SK해운은 이달 18일 원화 사모사채(3년 만기) 300억원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해운은 이번 사모사채 발행 용도는 5월 만기 예정인 공모사채 일부를 차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행은 해운업종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3년 만기 사채를 투자자로부터 직접 확보했다는 점에서 SK해운에
S-Oil은 E1, 코엔텍, 대한해운, 쌍용정보통신 등 4곳에 투자하고 있으며 360억원800만원의 누적평가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18억200만원의 평가이익을 남겼다.
E1은 S-Oil이 가장 큰 이익을 거둔 상장사다. E1은 LPG(액화석유가스:프로판, 부탄) 수출입 및 충전업체로 LS 계열사이다. E1이 설립된 이듬해인 1985년 52만
6파전으로 예상됐던 대한해운 재매각 본입찰에 3곳만 참여했다.
2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삼라마이더스(SM)가 최종적으로 접수했다.
당초 지난달 12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옛
인수합병(M&A) 시장에 다시 나온 대한해운 인수전에 무려 6군데가 뛰어들었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대한해운 인수의향서(LOI)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업체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구 솔로몬투자증권), 삼라마이더스(SM) 등이었다
현대글로비스가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노력은 좋지만 ‘일감 몰아주기 해소’에 급급하다 보니 근시안적 판단을 하는 모습이 비춰져 다소 안타깝다.
얼마 전에 일어난 일만 해도 그렇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전력 발전사인 한국남동발전이 실시한 유연탄 수송(800만~1200만톤 규모) 입찰에서 대보인터내셔널쉬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책금융공사가 LNG 운반선 2척의 도입을 위해 6300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한다.
정책금융공사는 SK해운과 일본 마루베니 컨소시엄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프랑스 토탈(TOTAL)과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중공업 앞으로 발주하는 LNG 운반선 2척의 도입을 위해 6300만달러의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기 용선계약은 SK해운이
한국전력이 발주한 벌크선 9척에 대한 건조권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한전 5개 발전자회사(남동·남부·동서·중부·서부발전)가 발주한 유연탄 장기수송권 입찰에 한진해운·SK해운 컨소시엄과 STX팬오션·현대상선 컨소시엄이 최저가낙찰자로 선정된 가운데, 정부까지 개입되면서 누가 배를 만들지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특정 컨소시엄이
한국전력 자회사인 발전사 5곳(남동·남부·중부·동서·서부)이 발주한 유연탄 수송권 입찰이 유찰됐다. 입찰서를 제출한 현대글로비스가 입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26일 발전회사협력본부에 따르면 수송권 입찰에는 한진해운-현대상선-SK해운 컨소시엄과 현대글로비스-폴라리스쉬핑 컨소시엄 2곳이 입찰서를 제출했으나 현대글로비스의
법정관리 중인 대한해운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M&A 공고 허가 등의 서류를 제출해 매각을 허용해달라고 신청했다.
대한해운은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다른 기업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채가 많아 직접 인수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의
“한국전력 자회사인 발전사들의 석탄 수송 입찰에서 일본 선사를 배제해야 한다.”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STX그룹 부회장·사진)은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운임폭락·유가급등·유동성부족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해운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송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석탄 수송권 문제는 지난 2
“지혜롭지도, 정의롭지도 못하다.”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 겸 STX팬오션 부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선주협회 사장단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동서발전이 최근일본 선사와 대규모 장기수송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일침을 놓은 것이다.
최근 일본 전력업체들은 한국선사의 사업 입찰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이 회장은 “특정국가가 한국 선율
한진해운이 국내 대표 발전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 운송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7월 한국남부발전의 하동화력 및 삼척그린파워 발전용 유연탄을 15년 동안 장기 운송하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후 14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연간 220만톤 규모의 유연탄(운송 계약 금액 약3600억원 규
STX조선해양은 14일 진해조선해양기지에서 40만 t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한 VLOC는 길이 361m, 폭 65m, 높이 30.5m의 축구장 3개 반 정도 크기로 15t 덤프트럭 2만6700대 분인 총 40만t의 철광석을 한꺼번에 싣고 14.8노트로 운항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다.
STX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연
한국선주협회는 14일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선박금융활성화 등 해운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키로 결정했다.
이날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외항해운기업 CEO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올해 중점사업 추진방향을 선박금융활성화와 대량화물에 대한 국적선 장기수송비중 확대, 정기항로 안정
STX팬오션이 벌크선 2척을 잇달아 인수하며 선대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9월 인수한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STX ORCHID’호에 이어 7만5000DWT급 벌크선 ‘STX VIVA’호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STX VIVA호는 중국 소재 조선소에서 건조된 파나막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