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회계상의 2조 원대 결손금을 털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컬리에게도 재무 위기설이 돌자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2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경기 김포시 고촌읍 김포물류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잉여금의 결손보전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승인했다.
상법 제461조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2022년보다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주식 발행으로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25조169억 원으로 2022년(34조998억 원)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전(
건설공제조합이 2022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으로 11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516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 배당하고 634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조합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25회 총회를 열고 2022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배당금은 준비 절차를 거
건설공제조합이 2022사업연도 당기순이익 1150억 원 중 516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하고 634억 원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09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사항은 다음 달 개최될 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건설공제조합이 2021년 당기순이익 1638억 원 중 934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 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0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다음 달 총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된다.
이번 현금배당 규모는 당기순이익의 57%에
건설공제조합이 총 829억 원 규모의 조합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2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0사업연도 결산과 이익잉여금 처분을 의결했다.
조합의 전년 대비 수익은 4728억 원(210억 증가), 총비용은 2614억 원(145억 증가)로 집계됐다. 법인세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1558억 원 중 53%에 해당하는 829억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99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조합은 2020사업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을 의결했다.
이번 현금배당 결정안은 다음 달 21일 총회
맥쿼리인프라가 상반기 360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60원의 배당으로 올해 총 720원의 1주당 배당금을 확정하면서 고배당주의 명성을 이어갔다. 현재가로 매수해도 투자수익률 6.6% 수준으로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
17일 맥쿼리자산운용의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의 하반기 1주당 배당금은 36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기준일(분배락일)은 12월 2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어업·어촌'에도 지원하는 방안이 재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점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달 17일 마사회 특별적립금의 이해증진 및 소비촉진사업에 어업‧어촌을 추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마사회는 마사회법 제42조에 따라 매 사업연도 결산 결과 이익이 생긴 경우 이
대한석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공기업에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법적으로 의무화된다. 이전까지는 이들 공기업의 경영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적립금이나 국민 세금으로 보전하게 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6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무역투자진흥공사법, 기술보증기금법, 대한석탄공사법, 무역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26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사업연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조합은 지난해 수익 3455억 원, 비용 2055억 원이 발생해 당기순이익 1086억 원을 실현했다. 조합 측은 31년 역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8사업연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당기순이익 1584억 원을 실현한 ‘2018사업년도 결산안’과 함께 당기순이익의 52%에 해당하는 약 830억 원(1좌당 2만1천 원)을 현금배당하고, 나머지는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하기로
현대중공업지주가 2조 원에 달하는 자본잉여금의 이익잉여금 전환을 추진하면서 배당주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사내이사 1인 선임 외에 준비금 감소의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특히 준비금 감소 의안의 경우 연말 배당과 연관돼 있어 통과 여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의안에
IT 전문기업 코아시아홀딩스가 주주 친화 정책 확대에 나선다.
코아시아홀딩스는 8월22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가능이익 확보를 위한 결손 보전의 건과 이사진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결손보전은 결손금을 상법에 따라 이익준비금이나 자본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총 결의에 따라
실적 개선으로 19년 만에 배당금을 지급한 쌍용양회공업이 올해 약 4175억 원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6일 ‘쌍용양회공업의 단기 신용등급 상향 조정 및 전망’을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는 시멘트 시장의 업황, 전망 등을 고려해 쌍용양회의 영업 실적을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배당 가능한 금액
지난해 우리 증시 무상증자 규모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6년도 발행회사의 무상증자 규모가 총 88건, 7조80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74건, 3조5019억원) 대비 건수는 14건(18.9%) 늘고, 증자금액은 4조3040억원(122.9%) 급증한 수치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의
은행이 규모가 크지 않은 해외투자를 진행할 때도 해야 했던 사전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또 대손준비금이 보통주자본으로 인정받게 됐고, 이익준비금 적립 의무 규제도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은행법 시행령 및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법이 시행될 경우 은행은 해외진출 시 국외법인 및 지점에 대한 투자규모가 은행 자기자본
금융위원회가 올해 4분기부터 은행의 대손준비금을 보통주 자본으로 인정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보통주 자본비율은 0.9%p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제14차 금요회를 개최해 은행의 수익성·건전성 제고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 위원장은 "저금리 지속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이자이
정부가 올해 평균배당성향을 뻥튀기해 발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는 5월 정부 출자기관에서 총 1조 원이 넘는 배당수익을 거두며 평균배당성향이 30.3%로, 올해 목표인 28%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그동안 가중평균으로 계산했던 산정방식을 올해부터 단순평균 방식으로 바꾼 데 따른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금융당국이 금융그룹에 대해서도 건전성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금융은행, 보험, 증권 등 권역별로 건전성 규제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전성 규제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공동으로 작업반을 구성해 금융규제를 △건전성 △영업행위 △시장질서 △소비자보호 등 4개로 유형화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