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의 조사 결과를 검토하기 위한 러시아 전문가 조사단이 31일 입국해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러시아의 천안함 조사단이 입국, 오늘 오후 국방부청사 지하에 있는 군사지휘본부에서 민ㆍ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브리핑을 청취한다"며 "내달 1일부터 합조단의 과학수사 및 폭발유형분석 등 분과위별로 조사 결과를 설명듣고 확인할
천안함 침몰 사건을 조사 중인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침몰원인을 밝혀줄 어뢰 프로펠러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해 분석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조사단 발표를 이틀 앞두고 지금 얘기할 수 없지 않냐"면서도 "(어뢰 프로펠러) 일부가 발견됐다고 가정하면 북한 측에 의한 어뢰 공격이라는 사실이 명확해 지는 증거가 될 것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연돌(연통)을 포함한 절단면 부근에서 어뢰 탄약으로 추정되는 화약성분을 찾아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관계자는 6일 "천안함 선체에서 미량의 화약성분을 검출해 현재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화약성분이 어뢰인지 여부는 이르면 금주 내에 판명될 것"이라
군은 천안함 침몰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과거 우리 군이 설치한 기뢰의 폭발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1970년대 우리 군이 백령도 해역에 설치한 기뢰의 폭발 가능성 여부를 민간 폭발물 전문업체에 의뢰했다"며 "과거 우리 군이 백령도 해역에 설치한 기뢰는 기술적으로 폭발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7일 일부언론의 '천안함 폭발 당시 동영상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폭발시간에 열상감시장비(TOD)가 배를 향하고 있었다면 모르지만 폭음을 듣고 그 방향으로 장비를 돌렸다고 수차에 걸쳐 밝힌 바 있다"며 "동영상은 확실히 없다"고 말해 천안함이 폭발해 함미와 함
군 당국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의 군 전력을 증강한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민ㆍ군 합동 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라 서해 5개 도서 지역의 취약점을 분석해 전반적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백령도와 연평도에 K-9 자주포를 추가해 고정 배치하고 북한의 장사정포와 미사일 등의 탐지를 위한
군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버블제트'라고 결론낸 바 없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버블제트에 의한 침몰로 결론짓거나 중간 결론을 내린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원 대변인은 이어 "이번 사건 원인을 버블제트로 보도하는 경향이 많다"며 "합조단이 현재까지 밝힌 것은
침몰한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가족협의회는 14일 "대청도에 피항해 있던 함미 인양선이 13시30분께 인양작업 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3번째 체인 연결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오늘 자정께까지 체인결색 및 안전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양선단은 이날 중 마지막 체인연결 작업을 마무리한 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14일 "천안함의 절단면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천안함 절단면 공개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절단면을 공개할 경우 추측이 난무하고 혼란이 생기는 등 있을 수 있는 게 많다"며 "그러나 공개하지 않을 경우 많은 의혹이 더
천안함 침몰 사고는 대남공작을 주도하는 북한 정찰총국에서 주도했다는 주장에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
10일 세계일보는 군의 한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북한 해군 8전대사령부가 수행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북한 국방위원회 산하 정찰총국이 저지른 테러공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인양 후 함체 정밀조사 등을 통해 드러나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9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오늘은 인양선박을 포함하여 인양작전에 참가하는 모든 전력이 현장에 배치되어 1구역인 함미 부분에서는 선체 뒷부분 추진축에 유도색을 설치했다"며 "지금은 이것을 이용해 인양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준장은 "함미 선체 인양은 체인 3가닥을 설치해서 할 예정이다"며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원 대변인은 천안함 폭발 당시의 영상을 포함한 또 다른 영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 "더이상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천안함 침몰사고 당일 공군 전투기가 사고 발생 약 1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10시40분에 출격해 늑장대응이라는 지적은 잘
군 당국은 천안함이 침몰로 발생한 각종 파편과 잔해의 위치를 확인해 인양작업을 준비 중이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천안함이 침몰 과정에서 수 ㎞를 떠내려왔다"며 "잔해들이 중간 중간 떨어져 나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크게 함미와 함수 외에 작은 조각들이 있을텐데 아마 위치를 다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
군은 8일 천안함 희생자를 위해 하사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군 규정상 희생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보상금이 적어 과거 연평해전 때처럼 하사 이상 군인에게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며 "성금 모금에 병사들은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매체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잠수함 등 대북 첩보수집 방법과 군함 내부 배치도, 해군의 무기체계 등 주요한 군사기밀을 무분별하게 노출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군사기밀 유출 행위를 강하게 지적한 것은 최근 북한 잠수함의 기동상황과
천암함 침몰 실종자 가족 4명에게 합동조사단 참여가 허용됐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에서 천안함 실종자 가족의 합동조사단 참여에 대해 "가족 측에서 명단을 선정해주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며 "그 분들이 합동조사단의 자격을 갖게 될지 업무를 관찰하는 옵저버 자격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에서 "침몰한 천안함이 내부 폭발할 위험성은 전혀 없다"며 "이중 삼중으로 장치가 돼 있기 때문에 별도로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들어올릴 예정으로 별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이어 천안함의 전단면 공개에 대해 "절단면 공개를 검토하되 현장상황과 해군 입장을 고려할 것"이라며 "들어올릴 때 공개해선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에서 7일 침몰한 천안함의 생존 승조원들의 공개 진술과 사고 발생시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태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ㆍ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의 사고 발생시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내일 발표할 계획"이라며 "생존 승조원들도 내일 중으로 가능한 모두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