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당초 24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1월 임시국회가 기약 없이 연기됐다. 24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처리는 여야, 여당 내부 이견조율을 위해 미뤄졌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1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경기 안산의 SJM 노조원 폭행사건을 일으킨 경비용역업체 ‘컨택터스’ 폭력진압 사건에 대해 진상 조사 보고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 12차 고위정책회의에서 “컨택터스 폭력진압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며 “내일 오후 2시 컨택터스 진상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7일 경기 안산의 SJM 노조원 폭행사건을 일으킨 경비용역업체 ‘컨택터스’폭력진압 사건에 대해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컨택터스의 폭력진압 실체가 마치 제2의 용팔이 사건을 보는 것 같다”며 “민간 군사 조직을 지향하는 컨택터스는 헌정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시장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예산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성 정책 제안이 남발하고 있다. 그것도 여당인 새누리당에 의해서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23일 본회의장에선 ‘대기업 규제’ 차원에서 현재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재량권이 주어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을 정부가 직접 제재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재개정안이 제안됐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됐다.
출판사 김영사는 지난 16일 안 원장으로부터 '안철수의 생각' 최종 원고를 넘겨받아 19일 오전 언론과 서점에 배본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나의 고민, 나의 인생 △어떤 현실주의자의 꿈 △컴퓨터 의사가 본 아픈 세상 등 세가지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정임 세명대 교수와의 대담 형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가 역대 최고로 치열했던 10라운드를 마쳤다.
14일 밤 방송된 10라운드에 출연한 12팀 중에서 5팀이 우승후보였을 정도로 ‘코빅 3’ 정규리그의 우승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 또한 하위권 팀들은 승점을 1점이라도 보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했기 때문에 출전하는 모든 팀들이 최강의 카
새누리당은 소속 국회의원 149명에 대한 제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월 대선에 앞서 전략적 검토를 통해 의원들의 상임위를 배정했다”며 “당 대 당의 쟁점 이슈가 많이 제기될 것으로 보이는 문방위나 정무위에는 그런 점을 고려해 의원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언론
여야는 2일 19대 첫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강창희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이병석,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강 신임 의장은 전체 283표 중 195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 의원은 282명 가운데 245표, 박 의원은 277명 중 271명의 지지를 획득했다. 19대 국회 임기 시작 33일만이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주요
여야는 2일 19대 첫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강창희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이병석,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9대 국회 임기 시작 33일만이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특위 구성,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 언론사 파업 청문회 개
여야가 내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고 첫 본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자격심의안도 본회의에서 조속히 처리키로 했다.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는 다음달 16일까지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간인 불법사찰은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을 실시하고 언론사 파업은 문방위
여야가 내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고 첫 본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는 다음달 16일까지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간인 불법사찰은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을 실시하고 언론사 파업은 문방위 내에서 논의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상임위원장은 새누리당이 1
여야가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새누리당 김기현·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저녁 회동을 갖고 최종 합의문 작성에 들어갔다.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8시25분에 기자와 통화에서 “아직 두 가지 쟁점을 합의문에 넣지 못했다”며 “내일 아침에는 합의문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CBS라디
여야가 19대 국회 원구성을 놓고 막판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의 벽도 넘지 못해 국회 개원까지는 첩첩산중이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최근 원내수석부대표 간 릴레이 협상을 통해 ‘언론사 파업 국정조사’ 등 3대 쟁점에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원포인트’와 ‘원샷’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긋고 있다.
민주당은 언론사
여야가 19대 국회 원구성을 놓고 막판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최근 원내수석부대표 간 릴레이 협상을 통해 3대 쟁점에 대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각 당이 27일 내부 반발에 직면해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임기를 시작한 19개 국회가 한 달 넘게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27일 올해 상반기 노사분규는 3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파업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인 근로손실일수는 22만400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1000일에 비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2009년 41건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았고 근로손실일수도 2008년 26
여야가 국회 개원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다. 여당은 ‘원포인트 국회’를, 야당은 ‘원샷 국회’를 주장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부를 살리기 위해 원포인트 국회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건의가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일 잘하는 국회, 상생하는 국회, 약자를 위한 민생국회에 기대가 많은데 민주당은 구태의연한 모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36일간 비대위원장직을 마감하게 된다. 9일 임시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가 선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늘이 사실상 비대위원과 확대간부회의를 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내일은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날인만큼 훌륭한 전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경찰이 지난 5일 파업이 풀리지 않다는 점을 들어 재신청한 MBC 노조집행부 5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 7일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장재훈 정책교섭국장, 김민식 부위원장 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박강준 영장전담판사는 "업무방해죄의 성립여부, 정보통신망을
여야가 12월 대선을 겨냥한 기싸움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국회의원의 주요 6가지 특권 포기를 추진키로 했고, 민주통합당은 대여공세를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양당은 3대 원내전략 기조로 각각 ‘쇄신국회·품격있는 국회·일 잘하는 국회’, ‘집권국회·민생국회·총선공약 이행국회’를 내세웠지만 네거티브전이 불가피할 전망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에 동참할 경우 불법사찰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민주통합당에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5일 언론을 통해 “민주당이 이·김 의원의 제명 등에 동참하면 불법사찰 국정조사에 응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에 제명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구금 중인 북한인권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