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의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
전경련 및 경단련 회장단, 4대 그룹 회장 등 한일 대표 경제인 20여명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는 17일 오후 12시부터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했다.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BRT에는 한국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
대외투자 중동 뺀 전지역 역대최고..국내투자도 세계지역 가릴 것 없이 역대최고대내외 주식·채권 강세와 환율절상 요인에 거래·비거래요인 모두 증가한 탓
서학개미(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열풍이 미국으로 집중되면서 대미투자 잔액과 증가폭이 각각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일 경제전쟁과 혐한(한국 혐오) 분위기 속에서 국내투자자금을 뺐던 일본도 1년만에
지난해 한국의 대일(對日) 투자가 일본의 대한국 투자 규모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의 한국 투자 유입 규모는 감소한 반면, 한국의 대일 투자는 증가 추세를 유지한 영향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3일 발표한 '미래지향적 한·일 경제 협력 방안의 모색'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대한국 총 투자 금액은 202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8년 차인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 부진 속 대미(對美) 수출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또 FTA 발효 후 미국의 우리나라 투자액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미 FTA 발효 8년 차 교역 동향’을 통해 지난해 대미 상품 교역액이 1352억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유럽계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의 대 한국 투자 촉진을 당부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ECCK)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유럽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나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EU는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이
지난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쌍방향 투자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437억 달러, 외국인의 대(對)한국 투자 신고액이 229억4000만 달러로 각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송금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437억 달러, 신고액은 0.4% 감소한 494억3000만 달러를
1992년 8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5년, 수교 이후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 잡으며 우리 기업들에 ‘기회의 땅’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시장은 한국 기업의 무덤으로 전락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중 수교 첫해인 1992년
한미 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 의회 지도부를 만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번복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미국 정치권에 확산돼 있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절차적·정당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기존 입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윌버 로스 신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우리 정부는 미국 통상당국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재협상보다는 충실한 이행이 우선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ㆍ미 FTA는 오는 15일 발효 5주년을 맞는다.
9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5∼8일(현지시각) 미국을 방문한 주 장
중국 자본 ‘차이나머니’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한류 콘텐츠 업계를 정조준하고 있다. CJ E&M이 제작에 나선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판권은 회당 50만 달러(약 5억7000만 원)에 팔렸고, 관련업계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중국 굴지의 기업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중국의
올해 글로벌 인수ㆍ합병(M&A)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취약한 경제환경과 저금리 기조,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압박 속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서구권은 물론 중국과 일본도 경기둔화 속에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톰슨로이터의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발표된 글로벌 M&A 금액
차이나머니의 한국 공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올해 중국 기업의 인수ㆍ합병(M&A) 등 한국 투자 규모가 19억 달러(약 2조2325억원)로, 전년보다 119%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투자 분야도 보험과 기술, 헬스케어, 화장품 등 매우 다양하다. 중국은 굴뚝산업에서 기술ㆍ서비스업의 전환을 추진하고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이 이뤄진 가운데 한국과 이란 양국의 중앙예탁결제기관이 증권시장 후선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란 제재 해제가 본격화되면 양국의 금융ㆍ자본시장 교류 및 투자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이란 중앙예탁결제기관(CSDI)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중동순방 성과 등 ‘제2의 중동붐’을 언급, “우리가 경제재도약을 염원하고, 경제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염원하는데 그것에 대한 하늘의 응답이 바로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는 메시지라고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현실은 하늘의 메시지’라
중국의 대한국 투자규모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앞두고 급증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글로벌 인수ㆍ합병(M&A) 전문 조사기관 머저마켓(Mergermarket)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머저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한국 투자규모는 6억3100만 달러(약 7157억원)로, 1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던
김종훈 산업통상위원회 국회의원은 한·중 FTA가 양국과 산업 간 협력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FTA 타결을 계기로 남은 숙제를 더 풀어 자유화를 더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경제인 FTA 연합포럼’ 축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 이웃 중국은 세계에서 무역 규모가 제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0일 타결됐지만 우리 주력 수출분야인 공산품에 대해 세부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기업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중 FTA 협상에서 다룬 우리 측 1만2000여개의 공산품 가운데 30여개만 그 결과를 공개했다. 중국 측의 공산품 개방 계획에 대해서는 50여개 품목만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0일 타결됐지만 우리 주력 수출분야인 공산품에 대해 세부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기업들의 답답함이 커져가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중 FTA 협상에서 다룬 우리 측 1만2천여개의 공산품 가운데 30여개만 그 결과를 공개했다. 중국 측의 공산품 개방 계획에 대해서는 50여개 품목만
한중 FTA 타결
한중 경제자유협정(FTA)이 타결된 가운데 한중 FTA가 국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기대할 만하다. 다만 농수산부문의 생산량 감소는 남은 과제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최고경영자(CEO)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