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할부금융, 리스, 신기술금융회사 등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자수익과 리스수익이 늘었지만, 비용이 더 크게 오르면서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97개 등 148개 여전
올 상반기 할부금융, 리스, 신기술금융회사 등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출 확대로 이자이익이 늘었지만, 비용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카드사 제외)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할부금융사 23개, 리스사 26개, 신기
여신심사 강화, 대손충담금 적립해 부실 가능성 줄여라BIS비율 제고와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 경영건전성 관리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체계 강화 필요성금융소비자가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 CEO와 만나 다중채무자, 부동산 관련 금융 등 고위험 대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비율이 7분기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3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3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5%를 기록했다. 부실채권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 돼 떼일 가능성이 있는 대출금을 말한다.
이는 전년 (0.62%) 대비 0.17%포인트, 전 분기 (0.5
올 상반기 금융지주 순이익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고위험 상품 판매 제한 등으로 급감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투, 메리츠 등 전체 금융지주사 10곳은 연결당기순이익 7조6300억 원으로 전년동기(8조5700억 원) 대비 11
CJ헬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2734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순이익 -28억 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전 대비 매출은 120억 원(4.2%↓), 영업이익은 56억 원(58.3%↓) 감소했다. 경쟁심화로 인한 가입자 감소, 지상파 CPS와 렌탈 대손충담금 등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3분기 실적에
지난해 저축은행이 거둬들인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79개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59조7000억 원으로 1년 전 52조3000억 원보다 14.1% 증가했다. 대출금이 7조8000억 원 증가하고 현금과 예치금은 5000억 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2016년 말 5조7000억 원이었던 저
자산규모 7000억 원 규모인 세종저축은행이 1분기 대손충담금을 규정보다 적게 적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저축은행의 최대주주는 (주)텍셀네트컴으로 이 회사는 공평저축은행도 거느리고 있다.
1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세종저축은행은 ‘요주의’로 분류된 채권금액의 2%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하지만 1.98%만 적립했다. 이 저축은행의 지난 1분기 요주의 채
저축은행 업계 3위인 HK저축은행이 육류담보대출 리스크 관리 실패로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중복 담보 대출로 대출금 회수가 힘들어지자 대손충담금을 대폭 쌓으면서 작년 순이익이 5분의 1수준으로 급락했다.
16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HK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순익이 105억 원으로, 2014년 회계연도(2014년 7월 1일 ~ 2015년 6월 30일
연비 조작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막대한 배상과 역대 최악의 주가 폭락이라는 역풍을 맞게 됐다.
폭스바겐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피해 배상 방안에 합의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의 찰스
강원저축은행과 유니온저축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과대산정, 대주주 불법 신용공여 등의 이유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은 대손충당금을 적게 적립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을 부풀린 강원저축은행과 유니온 저축은행에 과징금 부과, 임원 해임권고 상당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강원저축은행은 2014년 6월
내년부터 보험사들의 콜(금융사 간 단기자금 거래)시장 참여가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보험사의 콜시장 참여 관련 조문을 정비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2금융권의 콜시장 참여를 원칙적으로 배제해 콜시장을 은행중심 시장으로 개편하는 ‘금융회사간 단기자금시장 개편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보험
STX그룹 부실의 여파로 NH농협은행의 2분기 수익이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적자 개선을 위한 농협은행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2분기 약 150억~2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농협은행이 932억원의 흑자를 낸 지난 1분기와는 달리 2분기 적자를 예고하고 있는 것은 STX그룹 부실에 따른 대손충담금
대기업 구조조정과 저금리 장기화로 인해 금융지주사의 2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최고 30%가량 급감했다. 기업 구조조정 부담이 큰 은행의 경우 최대 60%가량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 경기침체와 부실채권 증가로 2금융권의 수익도 급감하고 있다. 금융권 수익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은행권을 비롯한 금융사들은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 작성 수준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1619개사에 대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일제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의 약 70%에 해당하는 1129개사에서 미비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 2011년 점검했을 당시 288개사(18%)만이 미비사항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셀트리온 서정진 대표가 그룹 비상장사 주식을 담보로 회삿돈 400억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배구조상 상환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차입금 사용 목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지에스씨(GSC)는 지난해말 이사회를 통해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가 차입한 249억원에 대해 담보물 및 조건 변경 합의안
하이투자증권은 6일 두산에 대해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두산그룹 관련 리스크가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주력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주가하락으로 목표주가는 15만7000원으로 내렸다.
이상헌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에 대하여 유상증자(3000억원) 및 현물출자(5771억원) 등 8771억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위기대응 능력과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우리카드 분사가 오는 3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들의 실적이 크게 하락된 가운데에서도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당국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
GS건설이 잠정공시를 통해 2011년에 수주 13조2530억원, 매출 8조5250억, 영업이익 545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 가운데 인도네시아 찔라짭 프로젝트, 우즈베키스탄 UGCC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사업영역이 중동시장에서 벗어난 점이 눈길을 끈다. 토건 분야에서는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와 연구동 시설공사를 수주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