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가까이 인수자를 찾지 못한 진흥기업 지분 매각전이 이번에는 원매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대주주인 효성 측이 동반매각을 않겠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정KPMG는 이날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진흥기업 지분 매각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우리금융 등 진흥기업 2대 주주인 채권단이 보유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1대 주주인 효성그룹은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와 관계없이 추진하는 것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 채권단은 효성그룹 없이 지분 매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늦어도 다음 달에는 진흥기업 지분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 지분
KDB생명이 자본확충에 속도를 올린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올해 하반기에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금리, 만기 등은 아직 미정이다.
보험사들은 주로 지급여력(RBC)비율이 낮을 경우 자본확충을 위해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오는 2020년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시행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자
KDB생명이 대우증권과의 패키지 매각이 아닌 단독 매각으로 윤곽이 잡혔다. KDB생명의 사실상 소유주인 KDB칸서스밸류PEF의 펀드 만기가 2017년으로 2년 연장되면서 매각작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DB생명의 매각가가 1조원에 달해 입질을 하는 기업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보험시장 진출을 원하는 해외자본에 매각 가능성도
KDB생명이 대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금조달에 나선다. 대우증권과의 패키지 매각이 아닌 단독 매각으로 방향이 잡히자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다음달 1000~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KDB생명은 지난 2010년 3월 1250억원, 2013년 9월 1000억원, 2014년
대우증권이 2년 만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대우증권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정년 연장에 앞서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TO 확보 목적으로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사측이 제시한 보상금 수준은 근속 및 잔여기간별 차등 적용을 감안해 12개월부터 30
법원이 1년여 가까이 끌어온 동양시멘트 매각 방법을 두고 분리매각으로 결정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 재편에 한 층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을 매각하는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시멘트는 ㈜동양 55%, 동양인터내셔널이 19.1%의
연내 KDB대우증권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금융당국이 대형증권사 출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인수후보로 거론되는 신한금융지주 등으로의 매각이 성사된다면 명실상부한 초대형 증권사의 탄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9일 오전 금융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연내 KDB대우증권 매각추
동양그룹 계열사가 M&A 시장에서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 매물로 내놓은 계열사가 모두 매각에 성공하면 최소 1조6000억원이 들어오게 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이 회생계획안에 따라 구조조정 중인 계열사 매각 작업이 마무리 되면 최소 1조6000억원을 마련하게 된다. 동양그룹은 현재 동양매직, 동양파워, 동양파일, 동양시멘트,
산업은행이 주관사로 나선 현대증권 매각 인수의향서(LOI)접수가 오늘 오후 마감된다. 올 상반기 증권사 인수합병(M&A) 최대 이슈로 꼽히는 현대증권 인수전이 흥행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3사(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매각작업을 추진중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 후보자들에게 인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양측 모두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출사표를 던진 터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우리금융이 지난 16일 우리투자증권 계열에 대한 매각 공고를 발표하기 앞서 임영록 회장과 임종룡 회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사적인 자리
△웅진케미칼, "웅진텍스타일 단독 매각 중단"
△오성엘에스티, 채권단 워크아웃 신청
△강원랜드, 직원 및 퇴사자가 783억 규모 소송 제기
△코오롱 "듀퐁-코오롱인더스트리 소송 피고로 코오롱 추가 신청"
△현대건설, 4817억 규모 터키 교량 공사 수주
△현대미포조선, 1893억원 규모 컨테이너 3척 수주
△[답변공시]네이처셀, "이사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19.1% 매각이 내년으로 넘어간다.
현재 캠코가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하기에는 주가가 좋지 않아 졸속 매각이나 헐값 매각 논란이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항간에 떠도는 3~5% 지분을 떼 일괄매각한다는 소문도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지
잠잠하던 국내 인수합병(M&A)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그간 지지부진하던 공적자금투입 기업들의 지분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M&A시장에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다음주 매각소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캠코가 제출한 대우조선해양, 교보생명, 쌍용양회 등의 지분매각계획을 승인할 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쌍용양회 지분 9.34%를 단독매각하기 위해 매각주간사 선정 입찰공고를 내 향후 매각방식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캠코가 주식매각협의회와 협상을 통해 단독매각을 추진 중이나 차선으로 약정조건부 방식 단독매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권과 M&A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공동채권단인 산업은행(13.81%), 신
장영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지분(19.1%)을 매각하기 위해 내년 1월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 14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실채권정리기금이 내년 11월 종료되기 전에 기금보유 자산을 차질없이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캠코가 보유한 대우조선 지분 매각은 대우조선의 최대주
4번째 매각이 무산된 예쓰저축은행이 가격을 낮춰 다시 공개입찰 절차를 밟는다.
예금보험공사는 내주중에 다시 공개입찰 방향을 정하고 매각공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예쓰저축은행은 공개입찰 결과 유찰된 바 있다. 28일 최종 입찰의향서를 제출 받았지만 1곳밖에 참여하지 않아 결국 매각을 포기하게 된 것.
예보 고위 관계자는 “공개경
LG생활건강이 국내 3위 화장품업체인 중저가 브랜드 더페이스샵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7일 더페이스샵을 상대로 인수를 검토, 더페이스샵의 최대주주인 어피니티 펀드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인수 자문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시기나 금액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입장을 보였다. LG생활건강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그룹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매각 방침을 확정했다.
이로써 푸르덴셜투자증권은 5년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매각원인은 푸르덴셜파이낸셜구룹이 핵심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전략 수정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이재환 푸르덴셜투자증권 상무는 “푸르덴셜그룹에서 생명보험과 자산운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