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그룹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매각 방침을 확정했다.
이로써 푸르덴셜투자증권은 5년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매각원인은 푸르덴셜파이낸셜구룹이 핵심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전략 수정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이재환 푸르덴셜투자증권 상무는 “푸르덴셜그룹에서 생명보험과 자산운용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구조 조정을 단행하면서 국내 증권사를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의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경우 상품 판매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다보니 이 부문을 그룹 차원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라는 것
다만, 자산운용 매각은 일종의 옵션으로 증권만의 단독 매각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으로 한꺼번에 매각하는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