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직자 김성규(31·가명) 씨는 인터넷에서 무조건 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접하고 대출업자에게 대출상담을 받았다. 대출업자는 피해자가 직업이 없어 대출이 어려우므로 대출 상환능력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서 대출받을 것을 권유했다. 김 씨는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대출업자의 권유대로 허위서류를 작성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대출업자에게 고액의 수수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으로 나눠져 있는 서민금융을 통합 지원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23일 출범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의 출범으로 이제 한 곳에서 서민금융 대출 상담을 받고 창업·금융교육은 물론 컨설팅, 일자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본점을 연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안에 전국 33곳에 서민금융통합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64세)는 사업에 실패한 아들이 두 달 전 집을 나가 혼자서 생활하던 중 사채업자가 찾아와 아들의 빚을 대신 갚으라는 협박에 시달렸다.
A씨와 같이 올해 불법추심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의 상담 및 신고 건수가 2000건을 넘어섰다. 이 중 가족에 변제를 요구하는 사례는 200건으로 불법 추심이 문제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13일
경제가 성장하고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금융지식을 갖추는 게 기본적 소양이 된 시대다.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잘못된 점을 밝히고 징계를 하는 게 본연의 임무라면, 국민들에게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알리고 유익한 자료를 제공해 금융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역할이다.
금감원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금융상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100% 활
여러 금융회사의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이용자가 7개월새 100만 명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시작 후 101만명의 이용자가 497만건을 조회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6개 금융 회사가 판매 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 A씨는 최근 가계자금 500만원 대출이 필요해 대출광고를 보고 한 대부중개에 연락했다가 대출을 많이 받아야 향후 저금리의 대출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말에 무려 1억원의 대출을 여러금융회사로부터 나눠 받았다.
이후 A씨는 대출중개업자와의 연락이 끊어져 고금리의 이자를 부담했다.
기존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고 속여 고금리 대출을 받게하는 사기
대출 진행을 위한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한다거나 신용관리 비용을 요구하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봐야한다. 또 입출금이 가능한 계좌를 빌려달라는 경우도 금융사기의 가능성이 크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러한 내용 등을 포함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음성(그놈 목소리) 5개를 추가로 공개했다. 금감원은 640건의 접수 내용 중 홍보효과가 높은 217개의 음성을
설 연휴 급한 돈이 필요한 서민들은 금리 혜택과 상품 비교 등을 통해 효율적인 대출 계획이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금융상품을 한번에 비교 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서민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통해 금리 혜택을 받고 대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두 방법으로 돈을 빌릴 때 대출사기를 당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경우 서민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을 이용하라고 14일 안내했다.
한국이지론은 19개 국내 금융사 등이 공동 출자한 사회적 기업으로, 무료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적 대출중개기관인 만큼 불법 중개업자나 대부업자 이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대출사기 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신의 소득
서민들에게 주로 긴급자금 대출을 중개해주는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창립 후 금년 10월말까지 총 7만1000명에게 6000억 원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이지론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 등 19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대출이 필요한 개인의 소득과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18일 ‘2015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이지론은 2005년 12월 설립 이후 지난 10년 간 사회적 목
한국이지론은 시중은행과 함께 서민들을 위한 안전한 추석자금 대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이지론은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9월 추석 명절에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수수료 선납 등의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거나 추석 이벤트 등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등으로 피해 발생이 우려돼 대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이지론은 서민들이 ‘무료’ 맞춤대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은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용흥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9월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시중은행에서 35년 간 재직한 은행원으로서 전략·기획·재무·영업 등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실무를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특히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 시절, 짧은 시간에 경영을 정상
한국이지론의 올해 상반기 중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4일 한국이지론은 올해 상반기 서민 1만55명에게 약 1010억원 규모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준이다. 한국이지론은 지난해 상반기 5879명의 서민에게 약 645억 원의 대출을 중개했다.
한국이지론 관계자는 “
#아버지는 실종되고 생활비 감당이 어렵던 중 갑작스런 어머니의 병환으로 수술비가 필요하게 돼 대학까지 휴학한 20대 여성 A씨. A씨는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수술비에 턱없이 부족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자로부터 500만원을 대출받았다. A씨는 대출금 500만원 가운데 선수수료 20%를 공제하고 390만원 받아 최근까지 매달 50만원씩(수수료 공제
최근 금융당국의 새희망홀씨 등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 발표에 편승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불법과장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상 금융상품 불법·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해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정정을 요구하는 등 불법광고에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후원하에 금융정보를 잘 모르는 서민들에게 금융네비게이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이지론의 대출공적중개업무가 활성화되자, 이에 편승해 일부 대부중개회사와 일부 저축은행 대출모집법인 등에서 동사를 사칭하는 인터넷 광고가 발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이지론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상에서 동사를 사칭하는
저축은행이 7일부터 자영업자 공동대출상품 'SB-가맹점론' 관련 대출중개서비스를 한국이지론을 통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영업자들은 한국이지론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출가능 여부 및 대출금리 등을 조회해 온라인에서 해당 저축은행에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은 방문상담 등을 통해 영업자금 및 사업확장자금을 중금리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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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은행창구를 찾아 대출상담을 한 후 대출요건에 맞지 않아 거절당했을 때 단지 빠르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불법사금융 시장에 빠지기 쉽다.
저신용•저소득서민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승인 받기가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대출거절을 통보해야 하는 은행직원의 마음도 무겁기는 마찬가지다. 이럴 때 본인의 신용도에 적합한 맞춤형 대출상품 연계 서비스가 있다는 사
최근 대부중개 행위가 없음에도 거짓으로 중개를 한 것처럼 꾸며 전환수수료를 편취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불법대부중개수수료 전체 피해 건수는 감소한 반면, 대부중개가 없음에도 거짓으로 중개를 가장한 행위에 속아 수수료를 편취당한 피해 사례는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종전에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