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들의 회원 정보가 해외 인터넷 암시장에서 불법유통 되고 있다고 여신금융협회가 8일 밝혔다.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신용카드 정보는 총 90만 건으로 유효기간 만료 및 재발급 전 카드 등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효한 카드는 약 41만 건으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CVV) 정보 등이 포
IC 카드 결제가 보편화됐지만, 일부 주유소는 여전히 마그네틱(MS) 인식 결제를 고집하고 있다. 단말기 교체 비용 부담을 이유로 1000여 곳의 셀프주유소와 LPG 충전소가 IC 단말기 교체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C 단말기 전환을 시행하지 않은 셀프주유소 비율은 10%가량으로 확인됐다. 올해 기준으로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IC 단말기 전환율이 97.7%로 거래실적이 없는 가맹점을 제외할 경우 전 가맹점이 사실상 교체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20일 기준 IC 단말기 전환율은 가맹점 247만 개 가운데 241만3000개가 IC 단말기로 전환해 97.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교체 신청 가맹점 2만1000개를 포함할
가맹점의 IC카드단말기 교체 시한이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여신금융협회장가 IC카드단말기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종로구 소재 IC카드단말기 미전환 가맹점을 방문해 IC카드단말기를 교체해줄 것을 강조했다. 만약 20일까지 전환하지 않을 경우 카드거래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고, 빠른 시일내에 교체가 이뤄질 수
오는 7월부터 미등록 카드단말기의 사용이 제한되지만 IC등록단말기 설치율은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IC등록단말기 설치율이 71.1%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법정기한인 오는 7월 20일 내에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밴, 카드업계와 가맹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600여 건의 신용카드 도용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2일, 3일 해당 쇼핑몰에서 600여 건의 신용카드 도용 거래가 이뤄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카드사들은 고객 신고를 통해 도용된 카드를 정지하고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았다.
이번 카드도용 결제는 비씨, 신한, 삼
IC단말기 교체 사업의 대상자를 개인택시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여신금융협회를 통해 받은 'IC단말기지원사업 성과'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 기금이 850억 원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 1000억 원 중에 14.9%만 사업 진행에 사용된 것이다.
IC단말기 지
코스닥 신용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케이가 해외에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카드 ‘IoC(IT on Card)’의 개발을 마치고, 미국 IT업체들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김남주 아이씨케이 대표이사는 IoC의 관련 특허를 이미 수십 개 확보
금융감독원이 여신금융협회의 수십억 원 자금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검사에 나섰다.
1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여신협회 직원의 62억 원 자금 유용과 관련해 금감원은 10일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검사 기간은 10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10년 이두형 전 여신협회장 재직 시절 발생했다.
당시 여신협회는 ‘카드결제단말기(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1일부터 MS단말기를 IC단말기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세가맹점이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 단말기 교체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카드업계와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MS단말기를 사용중인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단말기 교체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가맹점은 여전법에 따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최근 카드수수료 인하 방침에 대해 “금융당국이 금리나 수수료, 배당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위배한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11월 금융개혁’ 기자단담회에서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한 지적이 많아 설명해야 할 것 같다”고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수수료 자율화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장쯤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만큼 카드시장의 규모도 급격히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여신금융협회는 카드결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부각된 개인정보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을 시행하고 있다. 여전법에 따르면 기존 가맹점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7일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 2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금융결제원을 추가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1차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한국스마트카드와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포함해 총 3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최종 선정된 3개 사업자와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위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65만 영세가맹점의 IC단말기 교체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사업자 선정 이전부터 각가지 마찰로 잡음을 내 왔다.
특히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를 중심으로 한 기존 밴(VAN·카드결제승인 대행업체)사들은 사업자 선정 특혜 등을 이유로 법적 소송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여신
에이텍이 신규사업을 위해 투자한 투자사가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사업자에 선정된데 이어 기존 사업을 두 개 회사로 분할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에이텍에 따르면 기존 사업을 PC기반 디스플레이사업과 교통카드 솔루션 부문 두 개 회사로 인적분할 한다.
각 사업 독립성을 강화해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모두 높여 매출 증대와
전국 65만 영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구형 마그네틱(MS) 신용카드 단말기를 IC 신용카드 단말기로 교체하는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해 연구원, 보안기관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주)한국스마트카드와 (사)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등 총 2개의 사업자를 선
구형 마그네틱(MS) 신용카드 단말기를 IC 신용카드 단말기로 교체하는 사업자 선정이 16일 이뤄진다. 전국 65만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약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인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여러곳에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 탑재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고 밴(Van) 업계과
아직 IC신용카드로 전환하지 않은 MS카드(마그네틱카드) 소지자는 조속히 전환 발급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부터는 국내외 모든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MS카드로 현금 인출 뿐 아니라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일부터 국내의 모든 ATM에서 현금인출 뿐 아니라 MS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이 전면
신용카드업계에 핀테크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정부의 핀테크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말부터 조직 개편을 실시하며 야심차게 준비하던 카드사들은 독자적인 시스템을 속속 출시하면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플라스틱 신용카드가 없이도 발급이 가능한 모바일 신용카드인 ‘모비원(mobi 1)’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