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지난 7일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 2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금융결제원을 추가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1차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한국스마트카드와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포함해 총 3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최종 선정된 3개 사업자와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위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사업자는 카드사와의 VAN(부가통신사업)계약 체결을 통해 영세가맹점 IC단말기 전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연 위원장은 "금융결제원은 사업자의 공공성, IC단말기 전환 사업 수행능력 및 영세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혜택 등에서 사업 목적에 적합한 사업자로 평가됐다"며 "3개 선정사업자의 영세가맹점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