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1일부터 MS단말기를 IC단말기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세가맹점이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절차에 따라 단말기 교체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여신협회는 카드업계와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MS단말기를 사용중인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단말기 교체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가맹점은 여전법에 따른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으로 IC카드 거래가 불가능한 MS단말기를 사용중인 가맹점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이 단말기 교체를 직접 신청 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영세가맹점에 대한 IC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