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 직후 세월호 수색 작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이 길어짐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 보충을 위해 293억원의 예비비를 지원하기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장의 열
새누리당이 다음달 4일부터 열릴 예정인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청문회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이종인 대표를 불러 구조 수색 작업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해난구조지원 방비인 ‘다이빙벨'의 투입 경위와 실용성 문제 등을 따질 방침이다. 다이빙벨 논란을 가중시킨 책임을 묻겠다며 JTBC 손석희 보도부
세월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재개된다.
12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밤부터 사고 해역에 투입된 바지선을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이날 오후 12시57분,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수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세월호 선체수색이 재개되면 구조팀은 기존 민관군이 각각 맡고 있던 세월호 수중 선체수색 구역을 서로 바꿔 교차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이 12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수색을 1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풍 북상으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된 선체 수색이 일주일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태풍으로 전남 목포로 피항한 바지(barge·화물 운반선)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새로 투입되는 바지 현대
88수중개발
88수중개발이 세월호 민간구난 업체로 지정돼 사고해역 수색을 주도한다. 3개월 가까이 구조와 수색작업을 벌였던 언딘은 갖가지 유착 의혹만 남긴채 물러나게 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 너구리 여파로 중단했던 세월호 수중수색을 10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다시 시작되는 수중 수색에서 당초 구조와 수색업무를 맡았던 언딘은 배제키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50대 잠수 감독관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8수중개발 바지의 잠수 감독관인 백모(51)씨가 작업 바지 위에서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백씨는 구급처치 후 오전 11시 5분께 헬기를 이용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목포 한국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실종자 여전히 12명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2개월째 되는 16일 현재 남은 실종자는 1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전날 4층 선미부 천장 패널을 바지선 위로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처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천장 패널을 88수중개발 바지선 위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종자 수색에는
민간 잠수사 사망
30일 세월호 수색·구조 작업 도중 숨진 민간 잠수사의 신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에 대한 관리허술 논란이 일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침몰한 세월호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 도중 지난 30일 오후 숨진 잠수사 이민섭(44) 씨의 신원을 그의 형인 이모(46) 씨라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책본부
세월호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에 새로 투입된 민간잠수사 한 명이 30일 작업 도중 숨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유일한 희망인 잠수사들의 고충이 관심으로 떠올랐다.
이날 오후 3시께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중이던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헬기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일어나지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에 새로 투입된 민간잠수사 한 명이 작업 도중 사망했다.
30일 오후 3시께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중이던 88수중개발 소속 민간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했다. 이 민간잠수사는 헬기를 이용해 곧바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민간잠수사가 병원에 도착했던 오후 3시
세월호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 한 명이 작업 중 사망했다.
30일 오후 3시께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중이던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헬기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잠수사는 오후 3시 20분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호흡과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 에어포켓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내부에 생존자가 있을 경우 숨을 쉴 수 있는 공기가 있는 곳, 즉 에어포켓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문가들은 우선 에어포켓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실종자들이 선체 내 어떤 공간에 대피해 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가 부족해지면 질식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크레인 2척
"크레인 2척도 침몰 사고를 당한 세월호를 인양하는데는 충분하다. 무조건 들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정호원 88 수중개발 부사장은 18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크레인 3대의 구조작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뉴스앵커의 침몰 사고를 당한 세월호가 6800여t이라는 큰 무게인데 크레인 3척
군은 12일 천안함의 함미를 함수 방향인 백령도 연안으로 2.5마일 옮기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밤부터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이 악화될 것에 대비해 함미 부분을 현 위치에서 백령도 연안 방향으로 옮기기로 했다"며 "함미를 현재 위치에서 110도 2.5마일 만큼 백령도 연안쪽으로 20시까지 옮
해양개발공사는 7일 침몰한 천안함 함수 바닥에 구멍을 뚫어 나일론 로프를 연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날 13시50분부터 사고해역에 민간 잠수사들을 투입해 함체 밑 터널 굴착 작업을 마무리한 뒤 2㎝ 굵기의 로프를 연결했다"며 "8일 오후 함수를 인양할 3600t급 민간크레인이 사고해역에 도착하는 대로 와이어로 함체와 크레인을 연결
군은 서해 백령도 해상에 침몰한 천안함 함수와 함미를 오는 15일 인양하겠다는 방침으로 어제부터 인양작전에 본격 돌입했다.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4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인양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부분을 동시에 인양하는 5단계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준장은 "1단계는 인양 준비기간으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