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불법적인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으로 인해 지출하게 된 손해배상금을 손금에 산입할 수 없게 됐다.
손금산입은 기업 회계상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았으나 세법상 비용으로 처리되는 회계 방법으로 손금산입이 늘어날수록 기업의 법인세는 줄게 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신한금융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은 상장기업이 재감사를 받을 때 평균적으로 최초 감사의 약 3배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의 경우 최고 11배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17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본감사 때와 동일한 회계법인의 재감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5일 한국거래소는 2017사업연도 12월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을 연결기준(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 개별기준(종속회사가 없는 경우)으로 각각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3분기 개별기준 누적 매출액은 91조4610억 원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씨그널엔터)의 최대주주가 장내에서 주식 80만 주를 취득했다.
씨그널엔터는 현 최대주주인 엘153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3일 장내에서 씨그널엔터 주식 80만 주를 취득해 보유수량을 154만 주에서 234만 주로 늘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1% 미만인 관계로 지분공시사항은 아니다.
회사 측은 "이번 최대
중국원양자원이 결국 코스피 시장에서 쫓겨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일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중국원양자원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원양자원은 오는 13∼15일 예고기간을 거친 뒤, 18∼26일 정리매매 후 27일 최종 상장폐지된다.
거래소는 지난달 10일까지 감사의견 거절 사유 해소 등을 위한 개선 기간을 부여했으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근 진행중인 경영정상화와 경영권 안정화에 대한 입장을 12일 밝혔다.
이날 씨그널엔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 등 소액주주운동은 회사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장 기대를 100% 충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16 사업연도 실적에 따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별ㆍ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
16일 한국거래소는 2017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을 연결기준(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 개
코스닥 상장사 4곳이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했다. 이들 기업들은 이미 관리종목이어서 증시 퇴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인 이날까지 썬코어, 비덴트, 알파홀딩스, 골드퍼시픽 등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했던 외환건전성 부담금(이하 부담금) 제도를 통해 적립한 금액이 7억600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같은 제도는 단기외채 비중을 줄이는데 상당부문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11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1년 8월 도입한 부담금 제도로 거친 금액은 이자분을 합해 2015 사업연도 현재 7억1900만달
외국인은 해마다 우리 증시에서 짭짤한 배당 수익을 챙기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가증권시장 배당 상위 10개 사에서만 5조 원 가까운 배당금을 챙겼다. 우리 기업들의 배당 확대 정책이 확산하면서 외국인의 ‘바이코리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배당금 총액은 20조9496억 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지난해 사업보고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으로 '한정'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또 코스피 상장사 넥솔론과 코스닥 시장의 우전 등 2사의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른 시장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우선 대우조선해양이
코스피 상장기업 중 동부제철 등 4곳은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6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 부채비율(연결기준)은 69.69%로 전년(73.18%) 대비 3.48%포인트 줄었다.
기업 건전성지표인 부채비율은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자산총계에서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ㆍ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
3일 한국거래소는 2016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을 연결기준(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 개별기준(종속회사가 없는 경우)
코스피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특히 화학ㆍ정유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6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를 보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68조4095억 원으로 전년대비 7.22% 늘어났다.
개별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전년대비 10.70% 증가한 29조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디엔에이링크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개별기준으로 디엔에이링크의 2016년 말 부채총계는 238억8200만 원으로 부채비율은 2478.80%에 달했다. 자본총계는 9억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2015
다산네트웍스는 '감사의견 비적정설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관련 "현재 2016 사업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추후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하겠다"라고 27일 답변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풍문 사유 미해소 사유로 다산네트웍스의 주권매
카프로 경영권의 향배를 가를 소액주주의 ‘표심’을 잡기 위해 최대주주인 효성과 카프로 현 경영진이 직접 설득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프로는 24일 2016사업연도 결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효성과 카프로 현 경영진은 박승언 대표이사의 재선임 여부를 놓고 표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효성 측은 대주주로서 카프로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연말 배당금 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 법인 746개 사 중 2016 사업연도 실적에 대한 연말 현금배당을 공시한 법인은 517개 사(69.3%)로 조사됐다.
517개 법인의 현금 결산 배당금 총액은 20조94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조
넥솔론은 지난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508억4710만 원으로 자본금 전액이 잠식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넥솔론은 "태양광 산업의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자본금 전액 잠식과 관련해 201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3월 31일)까지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STX중공업이 자본금이 전액 잠식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STX중공업은 “최근 사업 연도 말(2016년 12월 말) 현재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며 “2016 사업 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2017년 3월 31일)까지 사유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