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이슈로 가득했다. 올 초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국내외 정세가 평화적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한반도에 큰 전환이 왔다. 주 52시간 근로 시대가 열리면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투 운동 및 페미니즘, 갑질 문화 역시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다. 각박한 현실에서 순간순간을 즐기며 마음의 평
인터파크도서가 작가 공지영(55)과의 특별한 만남을 마련했다.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공지영과 함께하는 제 21회 북잼콘서트 '아름다운 것들은 천천히 온다'가 열린다. 5년 만에 신작 '해리'를 들고 찾아온 공 씨를 초청해 우리에게 남은 희망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해리'를 위해 공 씨는 5년 간의
GS샵은 27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홈쇼핑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GS샵 리빙컬렉션 2014’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샵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종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레포츠용품, 건강식품, 교육, 렌탈, 침구 등 130여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아울러 ‘내 아이 야무지게 키우는 현명한 엄마들의 선택’,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북
저자는 10대 시절 갱단 멤버로 총격전을 벌이고 도둑질을 하고 마약에 손을 대 열 번 넘게 체포되어 두 번 수감되었고 총 4년 간 복역했다. 지금 그는 연매출 2000억 원에 달하는 6개 회사를 경영하며 포브스, CNN, MSNBC의 주목을 받는 기업가가 됐다. 그는 아무도 믿을 수 없고, 절대 만만한 상대로 보여서는 안 되는 감옥에서 생존에 필요한 모든
브루스 커밍스 지음/ 박진빈, 김동노, 임종명 옮김/서해문집 펴냄/4만5000원
한반도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브루스 커밍스는 미국 내 몇 안 되는 한국전문가이자, 동아시아 관계에 정통한 역사학자다.
커밍스는 이 책에서 미국사를 다루면서도 미국과 세계의 관계를 중심으로 태평양 연안 주의 관점에서 서술한다. 특히 현대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확보하는 과정을
‘전 직원이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일하는데 왜 실적은 저조한가? 능력 있는 직원을 팀장으로 뽑았는데 매출은 왜 떨어지는가? 직원들은 왜 시킨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이 모든 고민들을 한마디로 정리한다. ‘똑바로 맡기지 못해서’라고.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협업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5년 후 중국’은 지금 전 세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중국경제의 앞으로 5년을 조망한 책이다. 과연 중국경제가 경착륙할지, 미국과 유럽의 시대를 중국이 대신할 수 있을지, G1을 꿈꾸는 중국의 앞으로 5년간 경제전략은 무엇인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등을 샅샅이 분석해놓은 책이다. 동시에 중국의 5년 후 청사진을 담고 있는 ‘7대 신성장산업’에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어댑트’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핵심은 ‘적응’하라는 것. 즉 계획하기보다는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하향식보다는 상향식으로 일을 처리하며, 탈집중화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스리마일 섬과 딥워터 호라이즌의 재난, 조직에 반기를 든 이라크전
4억원의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은데 당신에게 2억원 밖에 없다면?
연봉 4000만원을 받는 권오영씨(가상인물)는 부족한 2억원을 은행에서 빌려 아파트를 구입했다. 그는 자신의 결정이 향후 그의 인생 전체를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지금 당장 금리공부 시작하라’의 저자 윤채현 소장(한국시장경제연구소)은 이와 같은 생활상의 재테
스티브잡스는 자신의 몸이 점점 예전과 같지 않음을 직감하자 죽은후 자신의 생애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작업을 준비했다. 평소 절친하던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CNN의 전 최고 경영자 월터 아이작슨을 불러서 전기를 써 달라고 의뢰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한 것이다.
“몸이 아프기 시작하니까 내가 죽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순간 설득’은 타인을 설득하여 무언가를 실행할 ‘동기(動機)’ 또는 ‘이유’를 스스로 찾아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구체적이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인 기법을 말한다. 저자는 여섯 가지 질문을 활용하여,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깊게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이 기법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판탤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리더십 부재’를 얘기하고 있는 지금, 갈팡질팡 길을 찾지 못하는 각국의 정부들만큼이나 경제학자,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우려와 불신이 증폭되어 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경제 위기에서 국가의 역할을 다시금 되짚어보는 작업을 했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때 나타나는 현상들을 면밀히 관찰해 책으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이며 실천하는 비판가이고 청춘의 멘토인 박경철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남다르다. 전작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 학생들의 필독서로 지정되면서 중고등학교로부터 저자강연 요청이 잇따랐고, 그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질문을 받는다. “저는 나름대로 열심
클레이 셔키는 ‘많아지면 달라진다’책을 내기위해 IBM연구소의 마틴 와텐버그와 함께 사람들이 위키피디아를 만드는 데 쏟아부은 총 시간을 계산했다. 그들의 계산에 따르면 전체 1900만 개 항목의 모든 편집과 토론에 투입된 시간을 다 합치면 대략 1억 시간이었다.
노동 시간 감소와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 교육 받은 사람들에게 연간 1조 시간
첨단 금융상품을 만들기 위해 로켓 과학자들을 대거 영입했던 월스트리트의 풍경이 IT 업계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그 대상은 놀랍게도 뇌 과학이다.
이 책 ‘구글 이후의 세계’는 이들 글로벌 대기업이 뇌 과학에 주목하는 이유를 밝힌 혁신적인 트렌드 보고서이자, IT 업계의 슈퍼 천재인 제프리 스티벨이 제시하는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다.
다나카 카즈히코 지음/ 장은정 옮김/ 위즈덤 하우스 펴냄/1만원/176쪽
‘38세, 상승과 추락사이’는 컨설턴트인 저자가 20대부터 40대까지 커리어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흔 살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는 책이다.
요즘은 정보와 생활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지만 대학 졸업도 취업도 결혼도 모두
바버라 켈러먼 지음/ 김충선, 이동욱, 이상호 옮김/ 더난 출판사/1만6800원/424쪽
2008년 미국 대선에 대한 분석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는 인터넷 기반의 신기술이었다.
‘팔로워십’은 “지금은 팔로워의 시대”라고 선언하며, 정치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리더 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것
레이철 보츠먼, 루 로저스 지음/ 이은진 옮김/ 모멘텀 펴냄/ 1만4000원/352쪽
‘위 제네레이션’은 세계적 소셜 이노베이터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HP 같은 세계 초일류 기업을 컨설팅하는 저자가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수많은 벤처 기업과 개인 사업가들을 통해 다음 10년을 지배할 머니 코드가 무엇인지 밝힌다.
“생산자와 소
한수진 지음/ 책으로여는세상/1만4000원/360쪽
많은 여행책들이 ‘묻지마’식의 예찬과 감동으로 채워져 있다면,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쿠바를 보여준다. 이 책을 함께 쓴 수진과 까밀로는 쿠바를 여행한 것이 아니라 ‘쿠바 사람들’을 여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쿠바 사람들이 등장한다. 여행 이튿날부터 등장해 마지막 날까지 수진
이 책은 전 세계 ‘화폐전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화폐전쟁 시리즈 제3탄으로 1, 권처럼 나오자마자 2011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선정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권이 미국의 화폐 역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한 책이라면, 2권은 유럽 금융의 변화 과정을 회고한 책이다. 그리고 3권에서는 관심의 초점을 아시아 지역의 100여 년 동안에 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