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가 2020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을 울리는 시민 대표에 포함되며 대세임을 인증했다.
서울시는 펭수를 비롯한 시민 대표 11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내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26일 밝혔다.
펭수를 비롯한 시민대표 11명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해를 빛낸
목소리 기부와 영어통역 자원봉사까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의 이색 경력이 알려지면서 세밑에 훈훈함을 더합니다.
어린 시절 ‘성우’의 경험이 있던 진 원장은 목소리를 기부했고, 최 전 원장은 남모르게 언어봉사를 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먼저 진 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발간되는 금융생활정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진 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언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김여경(27)씨는 최근 제40회 관광의날 관광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재능인 러시아어 통역 봉사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6년째 BBB코리아에서 통역 봉사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영어통역사로 변신한다. 24시간 전화통역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BBB코리아’가 뽑은 영어통역 봉사자에 최 원장이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시간 전화통역 봉사단체 BBB코리아는 지난 4월 올 상반기 언어봉사자 모집 공고를 냈다. 431명을 뽑는 데 몰려든 인원은 1300여명. 외국 생활을 오래한 대학생부터 교수
‘통역기부’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눈길을 끈다.
비영리 사단법인 비비비 코리아(BBB KOREA)를 통해 무료 통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봉사활동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힘이라고 입을 모았다.
2002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몽골 출신의 사잉토야(41)씨는 한국에 있는 몽골인을 돕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이 오히려 한국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여건에 맞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인천시 연수구 학부모와 학생 140여명으로 구성된 ‘반딧불이 재능나눔 봉사단’을 이끄는 임경환(58) 단장이 포부를 밝혔다.
임 단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진로도 탐색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고등학생 1·2학년 4명과 봉사단을 창설했다.
반딧불이 재
“택시미터기에 표시가 안 된 할증요금이나 통행료에 대해 외국 관광객이 바가지요금으로 오해를 많이 합니다. 적은 액수지만 이에 대한 통역이 없으면 한국을 ‘바가지요금의 나라’로 오인할 것입니다.”
8년째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회장 유장희)에서 일본어 통역 자원봉사로 언어재능 나눔을 전개하고 있는 김진대(54·사진)씨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건국대생들에게 20년 만에 졸업장이 수여된다.
건국대는 오는 22일 졸업식에서 이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하고 목숨을 잃은 고(故) 안경준(당시 23세)씨는 20년 만에 학교를 졸업하게 됐다. 안씨는 농과대학 임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2년 여름 고
39년전 경상남도 산청군에 이발소를 차린 김태식(64)씨. 김씨는 30년전인 1982년부터 한센병 환자와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무료 이발봉사를 해왔다.
김씨는 가게 영업을 마친 후 한센병 환자들의 머리를 깎아주다가, 아예 한센병 환자 450여명이 모여살고 있는 마을의 이발을 책임지게 됐다.
한센병 환자의 머리를 깎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한중우호협회를 통해 지난 13일 문호아트홀에서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중우호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2001년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중국어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대사관 참사가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하는 등 국내외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71세, 사진)가 새 동반성장위원장에 내정됐다. 유 교수는 30일 예정된 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취임한다.
24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동반위는 이날 오전 9시에 정운찬 전 동반위 위원장의 후임으로 유 교수가 임명됐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유 내정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의, 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제3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외환은행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주부 후인 티 홍 수옹씨를 비롯한 14명의 개인과 4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외환은행나눔재단에서 2009년 4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한 전국 규모의 결혼
서울시는 4∼12월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외국인이 직접 찾아가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실로 찾아가는 먼나라 이웃나라' 2011년도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네팔, 아일랜드, 콩고 등 16개국 출신 외국인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통역봉사자와 함께 30명 이내 학급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
대한항공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BBB KOREA와 함께 해외 주요 공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BBB 안내카드' 배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항은 LA,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 4개 도시와 도쿄, 베이징 등 아시아 지역 13개 도시, 런던, 파리 등 유럽지역 4개 도시 등
㈜대우인터내셔널은 추석을 맞이해‘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9월’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외국인 이주 노동자 및 무료급식소, 독거노인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과 나눔의 9월’기간 동안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시행하고 있는 여러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사랑과 나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