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BBB KOREA와 함께 해외 주요 공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BBB 안내카드' 배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항은 LA,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 4개 도시와 도쿄, 베이징 등 아시아 지역 13개 도시, 런던, 파리 등 유럽지역 4개 도시 등 총 23개 주요 해외 취항지 공항이다.
BBB 무료 통역 서비스 사용법이 소개된 안내카드를 탑승수속카운터에 비치해 외국인 입국객들에게 배포한다.
'BBB(Before Babel Brigade)'는 3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통역봉사 서비스로 'BBB(이용전화번호: 1588-5644)'를 이용해 긴급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