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을 앞두고 업뮤규정 세칙 개정안을 6일 공개했다. 이는 앞서 금융당국이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의 후속 조치로 한국거래소가 관련 시행세칙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기 개장은 대표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옵션 및 선물 스프레드상품에만 적용된다. 대상 상품은 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
‘한맥 사태’ 그 후 10년…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1956년 유가증권 시장이 개장한 이래 67년 증시역사에서 직원 거래실수로 망한 증권사는 한맥투자증권이 처음이자 현재까지 유일하다.
금융계를 뒤흔든 일대 사건이던 ‘한맥증권 사태’를 겪으며 금융당국은 이른바 ‘한맥사태 방지법’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의 대량 착오거래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주식매매 금지… 매년 점검대부분 입사 시 보유 신고 누락… 100주 착오거래도최혜영 의원 "보유만으로 오해 생겨… 대책 마련해야"
기금 투자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임직원 중 개인 주식 보유자가 4년간 30여 명에 달했다고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 투자정보를 이용해 임직원들이 개인 이득을 취하는 걸 막
정부가 내년 국고채 발행에서 장기물 비중을 키운다. 조기상환(바이백)은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2020년 국고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내년 국고채 발행한도는 올해 발행실적(101조7000억 원)보다 28조5000억 원 늘어난 130조2000억 원이다. 순증 발행은 70조9000억 원, 차
기획재정부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국고채를 99조6000억 원 이내에서 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중 국고채 순증 규모는 42조5000억 원, 만기·조기 상황 규모는 57조1000억 원이다.
기재부는 월별 발행 규모를 재정 조기집행 등을 감안해 결정하되, 자금 소요를 면밀히 파악해 변동 폭을 최소화시킬 방침
직원의 주문 실수로 파산한 한맥투자증권의 400억 원대 손실을 누가 책임져야 할지를 놓고 대법원 판단만 남겨두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1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한국거래소가 한맥투자증권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장을 접수한 뒤 양측 의견서를 검토 중이다.
한맥은 직원의 주문 실수가 있고 난 후 2015년 2
과거 11.11옵션 사태의 주범인 한국도이치증권이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우선주 매수 주문 실수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도이치증권은 전일 외국인 고객의 주문을 접수해 대량매매시스템(K-BLOX)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거래량 착오로 삼성전자 우선주 2조3000억원을 매수했다.
이에 전날 삼성전자 우선주 총 거래
내년부터 주식시장에서 실수로 주문이 체결될 경우 대량 거래에 한해 사후구제책이 작동합니다. 지난 2013년 벌어진 일명 ‘한맥투자증권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인데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대량 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내년부터 주식시장에서 실수로 주문이 체결될 경우 대량거래에 한해 사후구제책이 작동한다. 지난 2013년 벌어진 일명 ‘한맥투자증권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대량 투자자 착오거래 구제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주문실수로 거액의 손실을 내고 파산한 한맥투자증권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국계 헤지펀드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한맥증권은 지난 2013년 12월12일 코스피 200 12월물 옵션을 주문하면서 직원의 주문 실수로 시장 가격보다 현저히 낮거나 높은 가격에 매물을 쏟아내 460억원대의 손실을 보는 사고를 냈다.
서울남부지검은 한맥증권
동시에 여러 개의 펀드에 가입할 때 같은 서류를 매번 작성했던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물 주식시장에서 대량투자자착오거래에 대한 구제제도 도입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월 21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4~6주차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에 들어온 건의사항 469건 중 349건의 회신을 완료했으며 이 중 171건을 수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현장점검반은 지난 4월 2일 최초 현장방문 이후 5월말까지 총 9주간 103개 금융회사를 방문해 1469건의 건의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관행 및 제도개선이 총 1081건(74%)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장조치 302건(19%), 유권해석 및 비조치의견서 86건(7%) 순으로 접수됐다.
지난 4월2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3주
주문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이 결국 파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6일자로 한맥투자증권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산 확정 판결로 한맥투자증권은 파산 관리는 예금보험공사와 그 대리인이 맡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이미 한맥투자증권에 대해 인가취소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2013년 12월12일
한국거래소는 33개 종목이던 주식옵션 기초주권을 10개로 축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주식옵션 기초주권은△KB금융지주 △LG전자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등이다. 10종목에 대해 5개 회원사가 2종목씩 시장조성을 할 예정이다.시행일은 오는 17일이다.
거래소 측은 "알고리즘
한국거래소는 1일 코스피200옵션의 장기물을 신규 상장한 거래 첫 날 313계약(23억원)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콜과 풋의 거래는 각각 152계약, 161계약으로 콜과 풋간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균형된 모습을 보였다. 장기물에 대한 호가 건수는 1만6402건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장기 헤지수요의 장내화에 성공적인 거래개시가 이뤄졌다"
한국거래소는 주문 실수로 파산 위기에 처한 ‘한맥투자증권 사태’ 이후 파생상품시장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달부터 실시간 가격제한 및 착오구제제도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식선물시장의 기초자산이 확대되고 장기 결제월이 도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 방안' 후속조치로 9월 1일부터 파생상품시
21일 한맥투자증권은 주문실수로 파산위기에 몰린 것은 한국거래소의 책임이 크다며,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맥투자증권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한국거래소가 착오거래 손실에 큰 책임이 있다”면서 “거래소를 상대로 배임 및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맥투자증권 비대위에서는 지난 해 12월 코
올 상반기 중 무분별한 주문제출 방지를 위한 증권사의 내부통제가 강화되고 동적(動的) 상·하한가 제도가 도입된다. 또 결제안정성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 거래소 직원이 직권으로 거래 취소가 가능해진다.
15일 금융위원회는 한맥증권과 같이 주문오류로 인한 대규모 손실발생 사고의 재발을 막는 등 결제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파생상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발생한 한맥투자증권의 대규모 주문 사고가 '착오거래'로 인한 것이라는 결과를 내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일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감원 중간검사 결과 한맥투자증권 사고가 주문 실수로 파악됐다면서 이익금 반환에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금감원 조사 결과가 착오거래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