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숙련 기능인을 필수 배치하는 공공건설공사 현장을 50여 개에서 2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
31일 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동ㆍ남부ㆍ동서ㆍ서부ㆍ중부발전 등 5개 공기업동일고무벨트ㆍ티알벨트랙ㆍ화승엑스윌 등 7곳 상대로35억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앞서 공정위 56억 과징금
화력발전소에 납품하는 컨베이어벨트 값을 십 수년간 담합한 국내 업체들에게 법원이 2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김지혜 부장판사)는 한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분양 단지 지하주차장 붕괴 단지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자이 브랜드의 신뢰와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과거 자사 불량제품 전체를 불태운 경영자의 마음으로 입주예정자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할 것”이라며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GS건설은 5일 인천 검단신도시 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회사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특히 입주예정자께서 느낀 불안감과 입주 시기 지연에 따르는 피해에 사고하고, 충분한 보상과 상응하는 비금전적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해 드릴 것”이라
티몬이 큐텐에 인수된 이후 해외 직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올해 3월 해외 직구 거래액이 큐텐 인수 이전인 6개월 전(2022년 9월)과 비교해 55.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전·디지털 품목과 식품·건강식품 품목의 구매액이 각각 143%, 48% 크게 오르며 구매액 기준 기존 1위 품목이던 패션 상품을 제치고 1·2
조광ILI는 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수소압축용기 및 수소추출기에 사용되는 수소용 고압안전밸브 개발에 성공해 국산화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광 ILI는 성공적인 기술 개발 완료 후 11일 수요일 경상남도 양산 본사에서 수소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수소산업은 4차
시공사의 하도 발주로 진행해오던 계측관리가 앞으로는 발주처가 직접 발주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8월부터 공사에 포함해 발주하던 계측관리용역을 분리 발주하기로 했다.
건설공사에서의 계측은 계획ㆍ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 및 완공 후의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지반 움직임과 사용 부재의 변형, 지하수 분포상태 등을 예측하
정부가 현대상선 등 해운업계의 부활을 위해 직·간접적 자금 지원을 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1년 새 매출이 16% 오르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효율화 등 질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혈세 낭비 논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산업은행이 ‘올 하반기 현대상선에 대한 경영실사에 나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또
코레일이 최근 KTX 오송역 단전사고와 분당선 전동열차 고장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10일간 비상안전경영기간으로 선포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안전 확립을 위한 전국 소속장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영식 사장을 비롯한 코레일의 전 임직원은 지난 20일 KTX 오송역 단전사고와 22일 분당선 전동열차 고
강남구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체결 전 실시하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지난한해 동안 약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절감액으로 구가 건설공사 원가계산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심사기법을 체계화하는 등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가능했다.
계약원가심사제는 계약체결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분석해 예산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우원식 위원장)는 27일 피해사태의 주요 가해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에 대한 현장조사를 했지만 옥시는 대부분의 의혹을 부인했다.
가습기 특위는 이날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본사에서 옥시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3시간
‘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은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주택홍보관을 인천 도화역 인근에 8월 중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92가구로 구성돼 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놓고 새해 벽두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를 비판하자 SK텔레콤은 다음날 긴급 간담회를 열고 반박했다.
지난 14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해 유료방송 시장 지배력을 강
전문건설사가 발주자로부터 직접 발주를 받아 시공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공사의 규모를 현행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려는 국토교통부 입법예고안을 놓고 전문건설업계와 종합건설업계가 마찰을 빚고 있다.
소규모 복합공사란 2개 공종 이상의 복합공사이지만, 종합적 계획ㆍ관리ㆍ조정이 불필요해 해당 전문공종 등록을 보유한 전문건설사가 할 수 있는 공사를 의미한
대형 국책사업 등 공공발주 공사에서 1개 공사를 여러 공구로 쪼갠 뒤 기업별로 1개 공구만 수주할 수 있게 한 '1사 1공구제'가 사라진다. 입찰방식도 담합을 야기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최저가낙찰제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 입찰담합 예방 및 시장 불확실성 완화방안'을 확정했다고 밝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6일 "박근혜 정부 정책에서 양극화 완화를 위한 노력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대에서 열린 '21세기 한국자본주의 대논쟁' 토론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정책은 '규제 타파를 통한 기업 투자 촉진'과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통한 개인소비 촉진' 등 2가지가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과 세계 첫 LNG FPSO(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사에서 대우조선해양으로 발주한 건이다.
동성화인텍은 고르곤(Gorgon) LNG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인정 받아 페트로나스사와 지난 2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램프 상판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어도 서울시내 공사장에서 200여건이 넘는 부실 감리 사례가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가 책임감리제로 발주한 건설공사장 50곳을 특별감사한 결과 모두 237건의 부실 감리 사례를 파악했다고 9일 밝혔다.
책임감리제는 공사를 발주한 관공서가
서희건설은 최근 국군재정관리단과 131억5000만원 규모의 평택지역 의료시설 등 3개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사비 438억4000만원 가운데 서희건설의 지분율은 30%이며, 계약기간은 2015년 4월 12일까지다.
서희건설은 지난 5월 21일 국군재정관리단과 617억1315만원 규모의 평택 중전투여단 차량정비시설4공사 계약을 체결
LG그룹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미래 융복합 기술 투자 확대를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LG는 20일 SI(시스템통합)·광고·건설 등 3개 분야에서 4000억원 규모의 계열사간 거래물량을 중소기업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또 마곡산업단지에 8000억원을 추가 투자,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LG 사이언스 파크’의 규모를 확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