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환경영향평가를 주도한 정연만 환경부 차관도 지난해 공직에서 물러났다.
또 국토부, 환경부 내에서는 정권이 국정과제식으로 밀어붙인 사업을 공무원이 반대할 수 없다는 점을 하소연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4대강 사업 주무부처였던 국토부는 말할 것도 없고 이를 감시해야 할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동조한 것은 비판받아야 한다”면서도 “공무원이 무슨...
이 자리는 당초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지낸 이정섭 현 환경부 차관과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이 거론됐지만 조 2차장이 내정된 것이다.
이번 장관 인사에 대해 환경부 직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단 기후변화, 가습기살균제, 미세먼지 대책 등에 있어서 부처간 협업이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물망에 올랐던 이정섭 차관이 장관으로 갈 경우 차관이...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3일 "하반기부터 월 126만원 이하의 최저임금을 받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생활자금과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정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추가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정 차관과의 일문일답이다.
-- 생활자금과 간병비를...
서약식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기업체, 시민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다.
서약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어린이용품 관련 협회와 기업, 소비자 단체 등이 환경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소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앞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지금까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나 유족들에게 치료비와 장례비를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당정협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들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피해자들이 치료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피해자들에게...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CMITㆍMIT 성분에 대해) 앞으로 (폐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증거가 있으면 검찰이 수사를 안 할 이유가 없다”며 “CMIT 계열 살균제를 사용해 사망한 피해자가 있는 만큼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차관은 자료가 축적되면 피해자들이 사법부의 구제를...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알레르기질환과 환경호르몬 관련 질환을 연구하는 환경보건센터 전문가, 어린이 환자,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해당분야 전문가의 강연에 이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방청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는 임대현 인하대학교병원...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티타임에서 "지금까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나 유족들에게 치료비와 장례비를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당정협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살균제 제조업체들이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피해자 분들이 치료비 등으로...
11일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피해자들이 치료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습기 피해 검사도 지방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오바마 대통령, 27일 히로시마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고 미국과 일본 정부가 공동 발표했습니다....
롯데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드림 봉사단’도 2일 서울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5000 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4월 한 달 동안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꿈나무, 시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위한 식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묘목, 모종 화분과 모종삽, 물조리개...
차관급에서는 현 정부 출범 후 2년 10개월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행시 26회의 대표주자다. 정 차관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환경정책 전문가로 자원순환 국장으로 재직할 때 마련한 폐자원 에너지화 대책은 환경부 역사에 일대 전환을 가져온 것으로 유명하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공공정책학...
정연만 차관은 지난 30년간 환경부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정통 환경 관료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난 그야말로 ‘시골 촌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서 태어났고 진주에서 자랐으며 서울에 처음 올라온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였다고 한다....
환경이 기업 핵심 경쟁력의 필수요소라는 것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지난달 26일 이투데이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만나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30여년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해 온 정 차관은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결국 기업이 ‘기술’을 선점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환경적 요소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강남제비스코,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조광페인트, 케이씨씨(KCC) 등 페인트 제조 5개사 대표가 참석한다.
환경부와 페인트 제조 5개사는 유해화학물질인 크로뮴6가화합물 등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된 페인트 사용이 국민 건강과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최적기술의 활용과 허가조건 등을 주기적으로 검토ㆍ보완하기 때문에 환경관리가 과학적으로 촘촘해지고 사업장 주변 환경 개선과 함께 환경산업의 수출 산업화도 촉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와 녹조, 가뭄, 지반침하, 생활악취 등 5대 ‘환경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 사업장 확대, 검사 강화 등에 주력할...
실세 중의 실세로 꼽히는 최 부총리가 위스콘신대를 졸업했고 안종범 경제수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 장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재홍 코트라 사장,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등이 위스콘신 동문이다.
최 부총리가 하던 위스콘신대 총동문회장을 올해 초에 윤상직 장관이 이어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연세대학교 출신인 최 부총리를...
환경부는 윤성규 장관과 더불어 정연만 차관도 장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환경부에서 이번 정부 출범 이후 고위공무원 ‘나’급(옛 2급ㆍ이사관)에서 고위공무원단 ‘가’급(옛 1급)으로 승진자는 단 4명 뿐이다.
2013년 4월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한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과 환경정책실장으로 승진한 백규석 기획조정실장을 제외하면 결국 2명뿐인 셈이다....
물관리 통합 또는 권한 조정과 관련해서는 물관리 주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환경부는 보고 있다. 윤성규 장관과 정연만 차관이 국회 등에서 이 같은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다만, 물관리 통합이나 기능 조정 문제는 여러 부처의 이해관계가 걸린 만큼 중립적인 기구 등을 중심으로 시간을 두고 면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환경부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