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안전ㆍ친환경 어린이용품 알린다

입력 2016-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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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어린이 환경안전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집ㆍ유치원 연합회 등과 함께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환경안전 서약식’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 및 친환경 어린이 용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약식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기업체, 시민단체,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다.

서약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어린이용품 관련 협회와 기업, 소비자 단체 등이 환경오염과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 소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전시회는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이나 용품이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어린이가 유해물질과 환경성질환으로부터 보다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시회에서는 환경오염과 유해물질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태아 때부터 청소년기까지 관찰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어린이 용품의 유해물질 함유량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 친환경 어린이용품 등이 선보인다.

아울러 놀이기구와 고무바닥재 등에 함유된 중금속 함유량의 비교 측정, 알레르기 반응 검사와 환경성질환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 건강과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며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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