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앨라배마 총기참사…최소 4명 사망·18명 부상

입력 2024-09-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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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밤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흥가 가운데 한 곳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버밍햄 경찰은 토요일인 21일 오후 11시 직후에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에서 여러 명의 총격범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후 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은 무작위로 이뤄진 것은 아니며 하나의 독립된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과정에서 여러 피해자가 교차사격에 휘말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22일 오전 현재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총격범들이 의도했던 표적에 대해서도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격 직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두 명의 남성과 한명의 여성이 총상을 입고 반응이 없는 상태였고, 이들 세 명은 이후 모두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또 다른 한명은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 앞서 경찰은 사망자들 외에도 “이 지역에서 수십명의 총격 피해자들이 있다”면서 이 가운데 최소 4명은 위독하다고 다른 사람들은 다양한 상처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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