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외쳤지만, 전력거래량은 오히려 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로 거래금액은 2조70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11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5만2086GWh(기가와트시)로 나타났다. 계속된 한파
올해 전력거래량이 상반기 기준 약 27만 GWh(기가와트시)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산업이 활성화하고 무더위가 빨리 온 탓이다.
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력거래량은 26만 9432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치다. 기존 기록은 4년 전인 2018년 26만 2555GWh다.
정부의 수소경제 확산 추진에 지난해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 거래량이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유해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설치 면적당 발전량도 많다.
25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7월 전력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전례 없던 긴 장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분석된다.
8일 전력거래소의 '7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력거래량(잠정치)은 437억5만kWh(킬로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6.5% 급감했다.
긴 장마로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2.4℃ 낮아지면서 냉방수
LG화학에 북미 1위 발전사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키로 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북미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화학은 북미 최대 발전 사업자인 듀크 에너지가 미국 오하이오주 뉴리치몬드시에 구축한 화력 발전소의 전력 안정화용 실증사업에 ESS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듀크 에너지는 1904년에 설립된 민간 발전사업자로
지난달 철강ㆍ섬유업종의 전력 사용이 줄면서 전력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공개한 ‘3월 전력 판매 및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지난달 전력 판매량은 408억8000kWh로 작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영업일수 증가 및 난방부하 증가의 영향으로 주택용(1.9%)ㆍ일반용(3.0%)ㆍ교육용(7.
지난달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 했다. 난방부하의 영향으로 전력판매량이 증가 했기 때문이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력판매동향’에 따르면 10월 전력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한 378억㎾h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산업용이 수출증가로 철강, 화학제품, 기계장비, 조선부문 전력사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2.8%
27개 공공기관이 2012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위탁·독점수수료가 2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대비 38.7%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들 기관이 이런 수수료 수익에 대해 적정성을 따지지 않고 구분회계조차 하지 않아 발생원가 이상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 이것이 직원들의 과다한 복리후생 제도를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1740만5000M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지난 6얼 이후 5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달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일 감소했지만 수출 회복세 지속 및 철강·반도체·석유정제 등의
8월에도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조업일수 증가와 주요업종 경기회복에 힘입어 1.4% 증가했다.
14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738만5000㎿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조얼입수가 전년동월대비 0.5일 증가한데다 주요 업종의 경기 회복세로 인한 전력사용량 증가에
7월에도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력다소비 업종의 사용량 증가로 소폭 늘었다.
17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787만2000M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증가했다.
올해 들어 산업용 전력 소비가 전월동월대비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반도체, 석유정제, 조선업종의 성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여름철 전력소비가 긴 장마탓에 올해는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최대 전력수요는 20일 오후 3시 기록된 6080만㎾로, 지난해 7월 중의 최대 전력수요(6225만㎾)에 비해 145만㎾가 적었다. 이는 지난해까지 거의 해마다 7월에 최대 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5월 감소세를 보였던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6월에는 전력다소비 업종의 사용량 증가로 인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4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723만2000MWh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전력 소비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 4월 0.7% 늘어난데 이어 두번째다.
실물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17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4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708만6000MWh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내다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기위원회 관계
한국수력원자력㈜이 6년여 만에 3년 만기 회사채(제6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한수원은 지난 12일 회사채 인수 공모절차를 마치고 22일 3000억원의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 2003년 4월 이후 5년 7개월만이다.
지난 2001년 4월 한전으로부터 분리된 한수원은 지금까지 견실한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