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 알버타주(州)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건설사업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타주 브라이언 진(Brian Jean) 고용ㆍ경제ㆍ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Rajan Sawhney) 무역ㆍ이민ㆍ다문화부 장관 일행과 만났다. 이들은 알버타주 ‘Z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컴플렉스(울산CLX)가 공장 운영 시설의 정비를 ‘친환경 그린(Green) 방식’으로 전환했다.
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울산CLX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CLX(Clean CLX)’로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분야에서 그린 정비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장에 설치된 기계ㆍ장치ㆍ배관 등의 시설을 관리하
지난해 원유 매장량 152억 배럴...최근 10년 중 최저캐나다 오일샌드 매장량 98% 감축지난해 40년 만에 첫 연간 적자 기록하며 구조조정 본격화
지난해 40년 만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미국 대형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개혁에 나섰다. 그간 주요 품목 중 하나였던 캐나다 오일샌드는 사실상 퇴출을 맞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
한국석유공사는 17일(한국 시간) 캐나다 블랙골드 오일샌드 광구에서 생산한 원유의 현지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달부터 블랙골드 광구에서 원유 시범생산을 시작해 설비 운영점검을 거쳐 이날 시장 판매를 개시했다. 블랙골드 광구의 생산량은 17일 기준 하루 2000배럴이다. 총 매장량은 2억6000만 배럴로 석유공사는 앞으로 30년간 안
양수영 사장 취임 한 달을 맞은 한국석유공사가 노사 공동으로 개혁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공사 혁신 작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개혁위를 본격 가동해 과거의 부실투자로 막대한 국고손실이 초래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형 부실사업에 대해 정밀한 내부감사를 해 위법사실이 있으면 검찰에 고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 등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해온 대표적인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관리ㆍ운영 부실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제2차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제2차 회의에서 해외자원개발 TF는 하베스트, 볼레오 사업의 관리부실 사례를 점검하고, 원인규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해외건설 수주가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국내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건설사들의 실적 부진을 막았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국내 주택 시장도 내년에는 보합 또는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건설사들도 해법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은 이미 수년전부터 새로운 수익다변화에 나서고 있고
글로벌 주요 은행이 기후변화 대책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가 11일(현지시간) 셰일유와 셰일가스, 오일샌드 관련 기업에 대한 대출 중단을 선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전 탐사에서 마케팅, 트레이딩까지 셰일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기업들이 대출 중단 대상이 됐다.
BNP파리바는 북극 지역의 석유와 천연
해외건설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국내에서도 주택시장 이외에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주력 사업인 시공 외에도 유통업 진출, 주택관리업, 쇼핑몰 운영, 리조트 사업 진출 등 다양한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향후 식량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포스코의 신제품 고망간강이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인 엑손모빌의 오일샌드 슬러리파이프용으로 최초 적용된다.
포스코는 엑손모빌과 함께 개발한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의 양산과 공급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손모빌은 소재를 선택하는데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포스코는 이번 성과로 향후 오일샌드 산업향 슬러리파이프
2016년은 해외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건설사들의 실적 부진을 막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미국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국내 금리도 곧 올라갈 전망이어서 건설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건설사들과 중견건설사들은 각 건설사 특성에 맞는 신사업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식량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
SK건설은 캐나다 앨버타주(州) 포트 맥머레이에서 발생해 큰 피해를 낸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만 캐나다 달러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SK건설 포트힐스 현장 직원들은 앨버타주 적십자가 캘거리 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 건설사가 오일샌드 플랜트를 시공하고 있는 포트힐스 현장은 포트 맥머레이에서 북쪽으로 90km 가량 떨어
캐나다 최대의 에너지회사 선코에너지가 대형 산불로 중단했던 앨버타 우드버팔로 오일샌드에서의 조업을 재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포트 맥머레이가 있다. 조업 재개에 따라 직원 1000명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대형 산불로 직원들이 대피하고 파이프 라인 수송과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져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7개월 전 국내 주유소 평균 기름값(휘발유 기준)은 현재보다 약 13%가 높은 편. 국제유가를 감안하면 조만간 주유소 소매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9센트(1.2%) 오른 배럴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반등했다.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정정 불안 및 내전 영향으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2달러(2.81%) 오른 배럴당 44.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2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한동안 원유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를 덜어줬던 캐나다 앨버타주의 산불이 풍향 변화로 오일샌드 생산 지역을 비켜갈 것으로 보이면서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후퇴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22달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2포인트(0.20%) 하락한 1만7705.9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5포인트(0.08%) 오른 2058.69를, 나스닥지수는 14.05포인트(0.30%) 높은 4750.21을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캐나다 서부 앨버타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같은 주의 포트맥머레이 북부에 있는 주요 오일샌드 시설을 향해 확산하면서 캐나다의 원유 생산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인 포트맥머레이에서 100만 배럴 상당의 원유 생산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랭 전선이 통과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
국제유가는 나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센트(0.30%) 오른 배럴당 43.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35센트 내려 44.62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원유 수급을 둘러싸고 엇갈린 재료가 부상
스틸플라워는 21일 태국 국영석유회사인 PTTEP(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 Public Company Limited; PTT 익스플로레이션앤프로덕션)가 진행하는 자우티카(ZAWTIKA) 프로젝트의 후육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약 610만 달러(71억원) 규모이며, 납기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