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ㆍ화학군 계열사 임원, 급여 최대 30% 자진 반납

입력 2024-11-11 16:23 수정 2024-11-11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ㆍ롯데정밀화학 등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이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

11일 유통ㆍ화학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롯데지주 임원은 급여의 20~30%를, 롯데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은 회사별 상황에 따라 10~3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위기를 돌파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 중 실적이 부진한 롯데면세점은 6월, 롯데케미칼은 7월부터 비상 경영에 돌입했고, 롯데지주 역시 계열사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비상 경영 체제를 선포했다.

인력 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온(6월)과 롯데면세점(8월), 세븐일레븐(10월) 등이 희망퇴직을 시행한 데 이어 롯데호텔앤리조트도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6,000
    • +0.5%
    • 이더리움
    • 4,511,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31%
    • 리플
    • 961
    • +4.8%
    • 솔라나
    • 295,100
    • -2.51%
    • 에이다
    • 766
    • -8.26%
    • 이오스
    • 769
    • -2.2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00
    • -6.74%
    • 체인링크
    • 19,210
    • -5.46%
    • 샌드박스
    • 400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