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500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예금보험공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가교저축은행 출자 및 회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8개 가교저축은행을 매각하면서 534억원의 저축은행 특별계정 기금 손실이 발생했다.
가교저축은행은 부실자산은 털어내고 출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관리하는 8개 가교저축은행의 총 누적 손실액이 12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예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유지되거나 매각된 가교저축은행 8곳(예쓰·예나래·예솔·예한별·예한솔·예성·예주·예신)의 총 손실액은 1299억원이었다. 영업정지 이전 적자분 정리명목의 예보 추가
대부업체의 숙원사업인 저축은행 인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인수 여력이 있는 대형 대부업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대부업체가 수신 기능을 갖게 되면 조달금리가 내려가고 자연스럽게 대출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소비자의 금융서비스 이용 행태는 은행권과 대부업체로 양극화돼 있기 때문에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가 이 같은 금리
예금보험공사가 7개의 가교저축은행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23일 ‘가교저축은행 경영효율화 추진 현황’을 통해 지난 2011년 이후 26개 부실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13개는 제3자 매각, 13개사는 8개 가교저축은행을 통해 정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보는 가교저축은행이 매각가치 제고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산규모 축소 △건전여신 증
저축은행업계가 금융지주 및 대기업계열 저축은행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신한, 우리금융, 하나저축은행은 업계 상위 10위권내 진입했고 KB저축은행도 10위권 언저리다. 증권사가 인수한 저축은행도 상위권에 진입해 금융회사 대주주를 만난 저축은행들이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은 예한별저축은행과 통합하며 업계 2위 자리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저축은행 주인찾기를 벌이고 있으나 지역별 선호도가 뚜렷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의 저축은행은 물량이 나오자마자 팔리는데 반해 일부 지방의 저축은행은 몇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예성(본점기준, 서울)·예한솔(경기 분당)·예솔(울산) 저축은행 등 3곳의 매각공고를
신한저축은행이 1일자로 예한별저축은행과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통합 신한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예한별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3개월만에 전산 통합 등 합병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영업을 개시했다.
신한저축은행은 기존에 인천·경기 지역에 한정됐던 영업망을 서울로까지 확대해
예금보험공사는 가교저축은행인 예한별저축은행이 신한금융지주로 매각이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예한별저축은행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예한별저축은행 주식100%를 양도했다.
예한별저축은행은 진흥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지난해 11월 16일 계약이전 받아 운영 중인 가교저축은행. 서울 삼
△폴리비전, 최대주주에 경영권 위임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익 549억원···흑자 전환
△코웨이, 사업부문·자회사 매각 관련 조회공시 요구받아
△이엔쓰리, 최대주주 변경 주식매매계약 체결
△비에이치, 4분기 영업익 47억원···전년比 80%↑
△모베이스, 올 영업익 395억 전망
△인포바인, SK플래닛과 27억 규모 계약 체결
△에스폴리텍,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종사자의 고용형태를 살펴본 결과 10명중 2명은 고용이 불안한 계약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계약직원에 대한 정규직 및 무기예약직 전환 바람이 불고 있지만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제2금융권에선 아직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저축은행이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와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본잠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경영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본지가 저축은행이 금감원에 제출한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50%를 넘는 저축은행이 28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장기업의 경우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하면 상장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예한별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한별저축은행은 구 진흥저축은행의 일부 자산과 부채를 지난 11월16일 계약이전 받아 운용중인 가교저축은행이다. 서울 삼성동을 본점으로 4개 영업지점이 있다. 총자산은 1조3063억원이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협상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본 계약을
신한금융그룹과 기업은행, 러시앤캐시 등 3곳이 영업정지된 진흥저축은행의 가교은행인 예한별저축은행 인수전에 참여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예한별 및 예쓰 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예한별 및 예쓰저축은행에 각각 3개, 1개의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한별저축은행 총자산은 지난 19일 기준 1조3267억원으로 집계됐
신한금융지주가 3차 저축은행 구조조정 때 퇴출당한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사인 진흥저축은행 인수에 나선다.
26일 예한별저축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예한별저축은행 인수에 뛰어들기로 최종적인 방침을 정했고, 오는 29일 마감인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보는 인수의지 및 경영능력 등을 검토해 이달 중 예비인수자를 선
신한금융그룹이 예한별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지역 제2금융권 고객확보 차원에서 예한별저축은행 인수전 참여를 결정했다.
예금보험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예한별저축은행은 옛 진흥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받은 가교저축은행이다.
서울 강남 본점을 포함해 여의도점, 교대점, 강서
예금보험공사는 매각주관사를 통해 예쓰저축은행과 예한별저축은행 등 가교저축은행 지분매각 입찰을 위한 공고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예비인수자의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순 최종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쓰저축은행은 옛 전북·으뜸·전주·보해저축은행 등의 계약을 이전받은 곳이다. 예한별저축은행은 옛 진흥저축은행의 계약이 이전된 가교저축은행이다. 이번 지분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