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예한별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지역 제2금융권 고객확보 차원에서 예한별저축은행 인수전 참여를 결정했다.
예금보험공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예한별저축은행은 옛 진흥저축은행의 계약을 이전받은 가교저축은행이다.
서울 강남 본점을 포함해 여의도점, 교대점, 강서점, 명동점 등 5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자산은 1조3267억원, 예수금은 1조2553억원이다.
예보는 예한별저축은행 매각과 관련해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뒤 다음달 중순께 최종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