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민병두 의원, 가교저축은행 손실 1299억 달해

입력 2013-10-21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보험공사(예보)가 관리하는 8개 가교저축은행의 총 누적 손실액이 12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예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유지되거나 매각된 가교저축은행 8곳(예쓰·예나래·예솔·예한별·예한솔·예성·예주·예신)의 총 손실액은 1299억원이었다. 영업정지 이전 적자분 정리명목의 예보 추가 출연과 출자분은 제외된 수치다. 이들 8개 가교저축은행의 총 유지기간은 142개월이었으며 평균 유지기간은 17.75개월. 모든 회계연도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예솔이 5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예쓰가 390억원, 예나래 130억원, 예한솔 122억원, 예주 57억원, 예성 20억원, 예신 20억원 순이었다.

민 의원은 “가교저축은행이 구조적 비효율성을 내재하고 있다”며 “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최단기간 매각”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5: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12,000
    • +0.6%
    • 이더리움
    • 3,480,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1.78%
    • 리플
    • 780
    • -0.26%
    • 솔라나
    • 199,300
    • +2.1%
    • 에이다
    • 510
    • +5.15%
    • 이오스
    • 698
    • +0.4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50
    • +4.52%
    • 체인링크
    • 16,130
    • +5.91%
    • 샌드박스
    • 372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