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돌봄과 육아에 확실히 재정을 투입해 여성의 사회 진출을 제약하는 요소를 걷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서 "우리 여성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더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우리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로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 교수는 스웨덴 복지제도 발전 배경에 대해 “진보정당이 들어서든, 보수정당이 들어서든 (정책이) 지그재그 갈지자로 가지 않는다. 연속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연혁 교수는 지난달 12일 스웨덴 스톡홀름 주스웨덴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 및 한국 공동취재단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린네대 정치학과 교수 겸 스톡홀름 스칸디나
-정부가 TV광고까지 하며 여성 사회참여 장려 캠페인 -1971년 부부합산->개별 과세로 조세제도 바꾼 게 결정적 -세계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제도 도입 -사회적 인식 바꾸는 데 성공...스웨덴에 ‘라떼파파’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것
9월 초 찾은 스웨덴은 ‘2022 의회선거’ 캠페인이 한창이었다. 거리 곳곳에는 선거 벽보가 부착돼 있고, 후보자들은 유권자
각 정당 성평등 조항 이행해야지역구 여성공천 30% 의무화 발의경단녀 경제활동ㆍ부부재산 공유입법 통해 여성 문제 해결 앞장서
“국회는 특히 남성 중심적이라 사회적 소수자인 여성이 여기서는 더 소수자가 된다. 그래서 성인지 감수성이 제일 민감해야 하는 곳임에도 뒤떨어져 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라본 국회의 모습이다. 국회
한국이 ‘여성이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58개국 중 36위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국제노동기구(ILO)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통계 자료를 활용, 여성 기업가의 경영 환경을 평가한 ‘마스터카드 여성 기업가 지수’(MIWE)에서 올해 한국의 점수는 59.0점으로 조사 대상 국가 58개국 중에서 36위를 차
새누리당은 8일 정부에 맞춤형 보육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육부담이 큰 가정의 아이들이 종일반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당초의 취지대로 현장이 운영되도록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부모님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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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그간 경기 부양책으로 손꼽았던 ‘위미노믹스(Womenomics)’가 그의 임기 안에 완성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그간 아베 총리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모든 분야의 관리·감독 직책에서 여성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강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들의 고등 교육 기회는 늘어나고 있지만 직장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회는 남성에 비해 적어 여전히 큰 성 격차(gender gap)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최근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마스터카드 여성 발전 지수(MasterCard Index of Women's Advancement)’에서 확
‘지구의 절반이 여성인데 여성 인력을 우대하지 않고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해 차별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이건희 회장 에세이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中)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한 1993년 하반기 대졸사원 공채에서 여성 전문인력 500명을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는 ‘권장사항’이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로 성장 속도가 급격히 더뎌지고 있는 우리 경제를 위해 필수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간의 자발적 자원과 지원이겠지만 강제성을 띠지 않기 때문에 실효성은 낮은 편이다. 가용 자원 활용으로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의 목표와는 상충되는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가 ‘보이는 손’이 되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남녀 불평등 해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의 총무회장을 맡은 노다 세이코가 일본 여성 리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노다 세이코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들 눈앞에 보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다 총무회장은 이어 “여성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2013 여성 7대뉴스'를 발표했다. 선정된 7대뉴스는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정부 출범 △올해를 빛낸 여성 스포츠인 △세계로 선전하는 여성리더십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 △아동폭력 △일본 지도부 위안부 망언 △사회 전반에서 확산되는 남녀동수참여운동 등이다.
그동안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나 G20 의장국이라는 국제적 위상
아시아의 여성 사회진출 제한으로 한해 890억 달러(약 95조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여성들에게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이같은 손실이 발생한다고 집계했다.
셔린 라티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자문위원은 “여성들을 미용사로 계속 훈련시킬 수는 없다”면서 “이 지역의
SK텔레콤과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해 손잡았다.
SK텔레콤은 23일 여성가족부에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SK브로드밴드 안승윤 사장, 한국폴리텍I대학 정봉협 학장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차별 없는 사회 재진출 방안을 함께
경영컨설팅업체 부즈앤컴퍼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10억명의 여성이 사회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들이 글로벌 경제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즈앤컴퍼니는 이를 중국 또는 인도와 같은 신흥국 인력 10억명이 추가되는 효과라는 의미로‘서드빌리언(third billion)’으로 규정했다.
부즈앤컴퍼니는 20~65세 여성이 현재 8억65
한국GM이 25일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에 여직원 500명을 초청해 ‘한국지엠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1년 3월에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과 같은해에 창립,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 출범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GM은 이날 여직원들이 이뤄온 성과를 함
구로동에 사는 손재희(45)씨는 요즘 편의점을 운영하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편 수입으로는 자녀 양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 시작하게 된 편의점 경영으로 가계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손씨는 “3년전 소자본으로도 가능하고 무경험에도 사업실패 위험이 낮다는 강점으로 편의점 창업을 선택하게 됐다”며 “요즘 남편 수입
경기침체 영향으로 취업난과 구조조정 등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편의점 업계는 여성과 20~30대 창업자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여성 창업자 비율은 전년 보다 1.4% 증가했다.
국내 편의점 사업 초기였던 1990년대는 남성층이 절대 우위를 보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