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항공과 아시나아항공 기업결합을 승인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터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등 9개국이다. 미국, 영국, 호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6개국은 심사 중에 있다. 이들 국가 중 한 곳이라도 불허 결정을 하면 합병이 사실상 무산된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EU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컨소시엄은 이러한 내용과 관련한 중요한 자료의 제공을 포함하는 인수상황 재점검과 인수조건 재협의를 요청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공식적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날 나이스신용평가사는 아시나아항공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약화했다”며 신용등급 상향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SI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KCGI는 탈락 가능성이 크다.
이에 앞서 애경그룹-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도 이날 본입찰에 참여했다.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예상대로 본입찰에 참여하면 아시나아항공 매각전은 애경그룹과 현대산업개발의 사실상 2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한다.
카운터와 라운지에서도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낼 예정이다.
인천, 김포...
최근 잇따른 사건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차관이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일 항공교통관제기관장, 한국공항·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국내 9개 항공사 CEO가 참석한 안전간담회를 열고 비행중 관제사 허가 없이 고도를 이탈하는 등 안전저해를 발생시킨 항공사 등에...
아시나아항공 주가는 매각 결정 직후만 해도 9000원대까지 오르며 50% 넘게 상승했지만 24일 종가 기준 6250원으로 3분의 1 가량 떨어졌다. 금호산업 지분 가치는 4300억 원대로 여기에 프리미엄이 붙게 된다.
물론 여기에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자회사 가격까지 더하면 매각 가격이 결과적으로는 2조 원대를 훌쩍 넘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나아항공 주가는 매각 결정 직후만 해도 9000원대까지 오르며 50% 넘게 상승했지만 23일 종가 기준 6200원으로 3분의 1 가량 떨어졌다.
금호산업 지분(31.05%) 가치는 4260억 원으로 여기에 프리미엄이 붙게 된다. 당초 증권업계에서 거론되던 2조 원 이상의 매각대금도 1조 원 대로 낮아진 셈이다.
이에 잠재적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SK, 한화, GS, 신세계...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항공업계에 대해 매각 및 구조조정에 따른 아시나아항공의 시간 소모가 경쟁업체에는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외부에 매각되더라도 비수익 노선 정리 등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슬랏(자리)을 확보하기 위한 저비용...
한창수 아시나아항공 사장은 1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금융권의 지원을 끌어내겠다”며 “과감하게 비수익 노선을 정리하고 항공기 운영 대수를 축소해 수익성 위주의 노선 체계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차입금은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홈페이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구성돼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출장자는 여행사를 통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항공권을 구매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소ㆍ중견 기업의 경우 이처럼 채널 확보가 어려웠던 점에...
1월에는 특별상품으로 아시아나 왕복항공권, 코코파리조트 무료 숙박권 등이 제공된다.
코코파리조트는 나고야 미에현에 자리잡고 있으며 명문골프코스 72홀과 한꺼번에 500명 숙박이 가능한 호텔 및 코티지 등 숙박시설, 그리고 일본 3대 온천이 코스내에 있다. 2월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기온이 18도. 겨울에도 그린이 얼지 않으며 따듯한 편이다. 2019년...
2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OZ235편(B777)이 비행 중 2번 엔진오일이 줄어든다는 경고등이 켜져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219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나아항공은 22일 오후 6시30분 대체 항공기를 앵커리지공항으로 출발시킬 예정이다.
출자 전환 시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산업의 지분 13%를 신규 취득하게 되는데, 자회사나 손자회사의 모회사 보유 지분을 10%로 제한하는 상법 규정에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10%를 넘을 경우, 지분을 보유한 회사나 해당 기업 모두 상호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현재 금호산업은 아시나아항공의 지분 30.08%를 보유하고 있다.
데버라 허스만 미국 연방 항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일어난 아시나아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 원인이 조종사 과실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고 8일 (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종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종사들의 사고기 조종과 훈련 그리고 비행 경험을...
농심은 ‘블랙신컵’이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기내식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블랙신컵은 오는 6월 부터 기내식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연간 약 2억개 이상 팔리는 신라면과, 지난해 9월부터 해외생산 및 수출을 시작해 최근까지 약 900만개 이상 해외에서 팔린 신라면블랙의 현지 판매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국토해양부는 아시나아항공 계열사인 에어부산이 오는 2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과 영남권을 기반으로 김포-김해 노선 등을 운항중인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은 김포-제주 노선을 지난 2일부터 부정기편으로 주 5회를 운항해 왔으며, 오는 28일부터 주 13회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게 된다.
그간 김포-제주노선은 국적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46.00%), 아시아나IDT(100.00%), 아시아나공항개발(100.00%), 인천공항에너지(35.00%), 아시나아애바카스(80.00%)의 모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 박삼구-박찬구 형제일가의 지분 구조
지난달 22일 현재 현재 박삼구 회장 형제 일가의 금호석유화학 지분은 40.48%에 이른다. 금호문화재단 0.21%, 금호석유화학 자사주 19.66%를 합하면 60.14%에...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 지분이 빠지게 되고, 결국 금호석유화학의 자산 중 자회사 지분가액이 50% 미만으로 떨어져 지주사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입법예고된 상태이며, 상반기 말이나 하반기 초에 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유화학이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요건을 적용받지 않게 되면, 금호아시나아그룹은 당분간...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종합금융(28.50%), 아시아나IDT(71.43%), 아시아나공항개발(100.00%), 인천공항에너지(35.00%), 아시나아레저(50.00%)의 모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주력사인 금호생명에 대해서는 금호석유화학 23.83%를 비롯, 금호산업 20.38%, 아시아나항공 23.48% 등 3대 그룹 주력사가 비슷한 규모로 출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 박삼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