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정된 20일간의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인 만큼 첫날부터 곳곳서 거센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국감은 피감기관만 630곳, 기업인 소환은 200명에 이르는 등 헌정사상 유례없는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통해 정부와 여당의 국정난맥상을 집중 파고들겠다는 입장이고, 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명박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앞서 국토위는 4일 전체회의에서 이 사업을 지휘한 정종환·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등 103명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국토위는 4대강 사업 비리 규명과 관련해 두 전직 장관을 비롯해 김철문 청와대 전 행정관,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 등
4대강 보 붕괴를 둘러싸고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와 시민단체들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3개보 현장조사(수중조사) 결과 보 붕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칠곡보·함안보·합천보의 구조물인 물받이공에서 큰 균열이 발견됐고 바닥보호공은 일부 유실된 것으로 확인
최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4대강 보 철거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정부 관계자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심명필 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장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 철거는 바닥이 드러나고 황폐한 예전의 건천으로 돌아가자는 것으로 경제성·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캠프 측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1000여 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무더기 포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윤석·신장용 의원 등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3 차례에 걸쳐 공무원, 유관기관·건설업체 관련자, 지역주민 등 총 1152명에 대해 포상했다.
4대강 방문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을 다녀간 인파가 9일을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그랜드 오픈(개방)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당초 목표였던 2012년 연말 보다 4개월여를 앞당겨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된 것이라고 본부측은 설명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여주 강천보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하트트리’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알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하트트리 포토존은 강천보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 할 수 있도록 한강문화관(경기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소재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해 10월 말 개방 이후 지난주(5월 3일)까지 4대강 누적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총 344만명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2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3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4월 한달 동안의 방문객 수는 142만명으로 3월 방문객 54만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주별 증가율도 14%에 달했다. 이는
국토해양부는‘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를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종주노선 주요지점에서 인증센터(30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증센터에서는 패스포트 발급, 스탬프 날인 등 인증관리를 통해 각 종주구간(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4대강, 국토종주) 완주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
이용자는 접근이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다음달 13일까지 ‘4대강 새물결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 주요 주제는 4대강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방안, 생태 환경보호, 관광산업 발전정책 및 활성화 전략방안, 기타 4대강 개선과 관련된 방안 제시 등이다.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가능)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
지난해 10월 4대강 개방 이후 2월말까지 4대강 방문객이 1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5일“4대강 사업의 준공이 가까워 오고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사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작년 10월 개방 이후 2월말까지 4대강 방문객은 152만명이며, 최근 공휴일이 었던 지난 1일의
창녕함안보에 이어 백제보 칠곡보 구미보 등 3곳 보에서 하상세굴(물 흐름 등에 의해 강바닥이 파이는 것)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정부가 하류측 하상세굴에 대한 보강공사에 나선다.
4대강추진본부는 창녕함안보 하상세굴과 관련, 나머지 15개 보에 대한 점검 결과, 백제보·칠곡보·구미보 바닥보호공 하류측에서 세굴이 다소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이하 본부)가 4대강의 16개보, 36경, 자전거도로, 주변 맛집 등 시설이용정보와 주변여행정보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오는 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사이트 서비스에 이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한 전 국민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앱
국토해양부는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이 오는 21일 태국을 방문해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면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큰 홍수 피해를 입은 태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심 본부장은 잉락 총리와의 면담에서 4대강 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태국의 홍수대책 수립과 양국 수자원관리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
4대강 16개 보 가운데 낙동강 상주보 등 9개 보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누수 보(9개) 가운데 8개 보가 낙동강 수계에서 발견돼 부실공사 의혹이 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전체 16개 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낙동강 상주보를 포함해 총 9개 보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낙동강 상주보 누수에
탁신 친나왓(62) 전 태국 총리가 22일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의 결과물인 이포보를 견학했다.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과 함께 이포보를 방문해 이포보 건설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태국의 강은 유속이 한국보다 빠르고 하천 주변 침식도 심각하다”며 “6000㎞가 넘는 태국 강들의 첫번째 정비 목표는 홍수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은 14일 “4대강 사업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한다면 합리적 비판이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울 김용옥 교수를 대표 사례로 들면서 “그분(도올 김용옥 교수)도 4대강 현장을 방문하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심 본부장은 이날 국토해양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대
'낙동강 새물결 맞이 구미보 축제 한마당'이 15일 오전 30공구 구미보 일대에서 열려 새로운 낙동강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지역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보를 일반에 개방했다.
낙동강 8개 보는 이날 구미보를 시작으로 강정고령보(22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주요 수계별로 속속 완공되고 있다. 전국 16개보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2009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 지 거의 2년만에 본류 구간의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홍수예방은 물론 가뭄해소, 수질개선, 수변 생태복원, 지역발전 및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4대강 주변에는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 국제학술대회’가 7일과 8일 양일간 학술포럼과 한강 이포·강천보 현장 투어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성장을 위한 하천 복원’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유영숙 환경부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하여 OECD, UNESCAP, MWH(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