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시 생존자였던 장애진 학생이 이 사고로 바뀐 자신의 꿈도 전했다.
장애진 씨는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세월호 생존 학생이고 현재는 동남보건대 응급구조과에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래는 유아교육과를 가고 싶어 했는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응급구
[카드뉴스 팡팡] 세월호 1000일,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울어요”“요즘도 아침에 전철 타고 오면서 가면서도 막 울어요. 퇴근하면서도, 일하다가도 막 울어요. 어느 날은 밥 먹다가 막 갑자기 우니까 엄마도 아무 말도 안 하시고 따라 우세요. 밥 먹다가 그냥… 순간순간 그냥 막 슬퍼요. 사고 일어난 지 600일이 넘었는데 600번 넘게 울었어요.
고려대 안산병원이 국제해양재난전문가들과 해양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영훈, 한창우 교수는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국제해양재난안전포럼–Safe world, Safe Ocean, Safe Life’중 세 번째 세션인 ‘휴먼오션(Human Ocean)’에 참여해 해양재난사고 이후 피해자들의 트라우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사진을 올려 큰 파장을 몰고온 가운데 해당 네티즌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을 '오뎅'으로 비하하고 모욕한 혐의로 김모(20)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와글와글]28일 오후 2시 온라인상에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이수근 광고 배상' '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 '택시 승차거부 삼진아웃' '경찰 조사 착수' '난방비 0원 아파트 전수조사' '대기업 사장에 30억 요구'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리비아 호텔 습격' '유호정 이재룡'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세월호 생존 학생을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된 가운데 마침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28일 오전 8시 온라인상에는 리비아 호텔 습격·넥슨 엔씨소프트 경영참여·수익공유형 모기지·모친 살해 방화 혐의 탈영병 검거·박태환 도핑 양성·세월호 생존 학생·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육군 여단장·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뺑소니 사고 수사본부 설치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리비아 호텔 습격..."한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모욕하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게시판에는 안산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어묵을 먹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친구 OOO'라는 제목으로 올려졌다. 물 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세월호 생존 학생이 "침몰당시 해경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의 책임론이 재확산되고 있다.
단원고 학생 A군은 27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A군은 좌현 갑판과 인접한 레크리에이션룸 앞에 있다가 배가 좌현 쪽으로 기울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받은 십자가를 로마로 가져간다.
15일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 십자가'로 알려진 도보 순례단의 십자가는 사전에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에게 전달됐다. 유 주교는 십자가를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가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제의실(祭衣室)에 미리 가져다 놨다고 한다.
방한위 측은 "교황이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4일 전격 내한한다. 교황의 내한은 1984년,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역대 세 번째이자 25년 만에 이뤄지는 행사다.
방한 첫 날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는 교황은 15일 대전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세월호 생존 학생과 희생자 가족들을 따로
여당은 7·30 재보궐선거 당일인 30일 그동안 노력한 결과를 차분하게 기다리는 한편, 이제부터는 정부가 총력을 쏟고 있는 경기회복을 위해 당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번 선거는 집권 2년차 박근혜 정부가 국정운영의 힘을 받느냐 못 받느냐를 좌우하는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
◆ 막오른 7·30재보선…격전지 7곳서 승패 가를듯
재보선 오전 6시 투표시작… 밤 10시반 당락 윤곽
찜통더위 속 오늘 재보선…투표율 30% 중반 예상
사전투표자 중복투표 땐 처벌… 신분증 반드시 지참
◆ 檢, '김엄마' 이틀째 고강도 조사… 양회정씨 구치소 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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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지진 모바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해경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단원고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법정 증언에 유가족이 또 한번 무너졌다. 세월호 생존학생들은 자신들을 배려한 화상증언 대신 직접 법정에 나섰다. 그리고 선원들을 엄벌해달라고 호소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
세월호 생존학생
세월호 참사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첫 법정 증언에 나섰다. 교복차림에 '기억하라 0416'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새긴 노란 팔찌를 차고 나온 학생들은 화상 증언이 아닌 법정증언으로 "선원들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네티즌 반응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증언이 시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에 "눈 앞에서 친구 잃은 슬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기사만 봐도 눈물이 나온다" "세월호 생존학생 증언 토대로 다신 이런 참사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대응 가이드 라인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