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지원했던 ‘한국비전2050포럼’과 ‘철수정책개발연구원(이하 철수연구원)’이 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희들의 노력과 희망을 묻어버리기 보다 안 전 후보가 지지하는 문 후보를 통해 저희들의 희망을 살려가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오 품은 朴 vs 심상정 품은 文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통합작업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요지부동이던 이재오 의원이 지난 2일 박근혜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직접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자신의 측근인 김해진 전 특임차관을 여의도 당사로 보내 박 후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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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10대 공약과 우선순위가 확정됐다.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문 후보는 일자리를 각각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후보의 경우 지난 23일 후보직을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공약을 대폭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18대 대선 후보자들의 10대 공약을 보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지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안 후보의 지원유세를 적극 기대하는 분위기다. 다만 안 후보의 지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25일 기자에게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곧바로 문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룰협상 타결이 임박했지만 단일화 이후에 대한 우려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두 후보는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정치·경제·남북관계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정책적 의견차를 보여왔다. 여기에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진 감정싸움은 단일화의 명분을 망가뜨리고 양측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등 적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1일 밤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TV토론에서 새정치 공동선언문의 ‘국회의원 수 조정’를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먼저 정치분야 토론에서 문 후보는 의원 수 조정이 지역구-비례대표 국회의원 수 조정을 의미한다고 한 반면, 안 후보는 사실상 정원 축소라고 맞섰다.
문 후보는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새정치 공동선언문’의 국회의원수 조정 문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문 후보는 의원수 조정이 지역구의원-비례대표의원 수 조정을 의미한다고 한 반면, 안 후보는 사실상 축소라고 맞섰다. 양 측이 합의해 내놓은 선언문을 두고 해석차를 노출한 셈이다.
문 후보는 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협상 중단 닷새 만인 18일 밤 전격 회동을 갖고 협상 재개 선언과 함께 새정치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단일화 파행은 안 후보 측이 지난 14일 민주당의 조직 동원 행태와 ‘안후보 양보론’이라는 언론플레이를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안 후보 측은 또 사실상 ‘정치쇄신’을 명분으로 친노(친노무현)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18일 국회의원 정수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또 중앙당 권한과 기능을 축소하고 당의 분권화, 정책정당화를 추진하며 공천권을 국민에게 완전히 돌려주기로 했다.
두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정동의 한식당 달개비에서 2차 단독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정치공동선언문에 합의하고 공식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새정치 공동선언문은 18일 저녁 9시 공동발표키로 의견을 모았다.
두 후보는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지 닷새째인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정동 한 음식점에서 단독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두 후보측 대변인이 전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안 후보 측 정연순 대변인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16일 안 후보가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 3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한 것은 인사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이날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 이후 앞으로 하나가 된다면 함께 할 분들이라 안 후보가 인사를 하려고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 측은 1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의 잠정중단 관련, “(민주당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민주당에서도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안 후보 측에서 단일화 협상 중단을 선언하며 문제제기한 사안들의 당사자들을 경질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안철수 양보론’ 발언자인 문 후보 캠프의 이목희 기획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사전 적업인 ‘새정치공동선언문’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측은 13일 밤 작성한 성안문의 마지막 수정을 거친 후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만나 성안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발표 시기가 14일 오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문 후보 일정 상 15일 발표가 유력하다.
◇‘선언문’ 발표 초읽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간 본격적인 야권 단일화협상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14일엔 두 후보가 단일화 사전 작업으로 진행한 ‘새정치공동선언’ 발표 지연을 두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전날(13일)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팀은 성안작업을 완료, 가합의를 하고 문·안 후보에게 이메일로 보고를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 오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사전 작업인 ‘새정치공동선언’ 실무협상이 막판 조율 작업에 들어갔다.
문 후보 측 임찬규 부대변인은 1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양 측 팀장이 오늘 저녁 9시에 만나 성안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성안이 끝나면 양 후보의 승인을 받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도 서울
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새정치공동선언문의 네 가지 의제를 확정했지만,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놓고는 의견차가 여전하다.
문 후보가 2~3일 안에 새정치공동선언을 마무리하고 각각의 정책 발표(11일) 뒤 단일화 방식을 내놓자고 ‘4단계 로드맵’을 제시한 건 늦어도 12일에는 룰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영한 것이다.
문 후보 측 우상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진영은 8일 ‘새정치 공동선언문’에 담길 의제와 관련 △새정치의 필요성과 방향 △정치·정당개혁의 과제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 방향 △새정치 실천을 위한 약속 등 4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문 후보측 정해구 새로운정치위원회 간사와 안 후보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 등 양측 실무팀은 이날 서교동 인문카페
‘새정치공동선언 발표→ 각 캠프의 정책발표→ 양측의 공유 가치와 정책 제시→ 단일화 방식 제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8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4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전국지역위원회 회의에서 “일단 공동선언이 빠른 시일 내에 잘 넘어가야 다음 단계인 단일화 논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文 김정숙 - 安 김미경, 내조 경쟁도 달아올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둘러싼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8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전국지역위원장회의에서 “우리로선 단일화가 이뤄지고 단일 후보로 선택될 때까지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얼굴은 웃되 열심히 경쟁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