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 출신들의 20대 총선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투데이가 전국 246개 지역구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방공무원을 포함해 이사관급 이상(청와대 근무자는 4급 행정관 이상) 전·현직 고위공무원만 1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청와대에 근무했던 출마자만 무려 17%(32명)에 달했다. 사실상 청와대가 출마의 발판
중앙선관위는 1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새누리당 연찬회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만 정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는 선거 중립을 의심받을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 ‘강력한 주의’를 촉구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및 관련 판례·선례 등을
‘썰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가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10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1%에 비해 약 0.3%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날 ‘썰전’ 1
제19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는 10일 우려했던 대로 여야간 날카로운 대치가 이어졌다.
특히 여야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와 국사교과서의 국정화, 인터넷 포털 뉴스의 공정성, 대기업 총수의 증인 채택과 재벌개혁 등을 놓고 전방위로 부딪쳤다.
이에 따라 사상 최다 피감기관을 상대로 법제사법·기획재정·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교육문화체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로 논란을 일으킨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다. 사과는 했지만 야당이 요구했던 사퇴 표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28일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의 입장 발표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고 건배사를 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하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올해 3%대 성장을 완성하고, 내년에는 잠재 성장 수준인 3%대 중반 정도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최근 경제상황 및 정책방향' 주제의 특강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분기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5일 북한의 무력도발에 따른 남북 고위급 접촉의 합의에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재발 방지 문제는 실질적으로 장치가 마련됐다”고 일축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남북 고위 접촉 합의문 발표 이후 김관진 실장을 향해 “합의문과 다른 발표를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홍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새누리당은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노동개혁’과 ‘안보’에 초점을 맞춘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새누리당 연찬회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은 물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까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 자리에는 당ㆍ정ㆍ청이 모여 노동시장 개혁과 북한 도발 사태, 경
새누리당은 다음달 25∼26일 1박2일간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열어 9월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한다.
원유철 원내대표 체제가 들어선 후 첫 연찬회다. 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이다
원 원내대표는 31일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2015년도 정기국회를 대비해 정기회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추진 정책과 핵
세월호 유가족 대통령 면담 요구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24일 현재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는 세월호 유가족 100여 명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명선 대책위 부위원장은 "가족들은 지켜야할 선에서 농성을 계속하며 대통령의 대답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특별법은 여야가 풀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22일 “저성장, 저물가, 과도한 경상수지 등은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동안 지속돼 온 현상으로서 우리나라가 그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하며 경제 악화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을 통해 “7대 민생안정
29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새누리당 연찬회가 정국을 강타한 이석기 의원 사태에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며 끝이 났다. 9월 정기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의 주춧돌이 될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기존의 방침만을 재확인했을 뿐 여야 간 대치 국면을 풀 해법이나 정국현안에 대한 쓴소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연찬회가 진행되는 동안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는 등 ‘정책브레인’으로서 핵심역할을 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새누리당 의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열었다.
이투데이 고정필진으로 활약 중인 김 교수는 29일 강원도 홍천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국정환경의 변화와 정당, 의사결정의 합리성과 속도’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조세정책에 대한 제언을 쏟아내는 한편
참여정부의 정책브레인으로 불렸던 국민대 김병준 교수는 29일 정치권을 향해“양극화는 대기업과 가진 자 등 1%의 탐욕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탐욕을 규제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치권은 작은 꼬투리로 분노를 유발해 원인을 간단히 규정해 버린다”며 쓴소리를 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후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새누리
새누리당은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박근혜 대선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를 갖고 대선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은 결의문에서 “새누리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고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여 100%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대통합을 이룩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치쇄신에 앞